[아유경제=김학형 기자] 대구 안심연료단지 일대를 주거 신도시로 만들려는 `안심뉴타운 도시개발사업`이 단지조성공사 착수와 함께 용지공급에 들어갔다.
19일 건설ㆍ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대구도시공사는 안심뉴타운 도시개발사업 단지조성공사의 시공사로 윤성종합건설(1공구)과 미도종합건설(2공구)를 각각 선정하고 최근 첫 삽을 떴다.
안심연료단지는 1970년대 대구 전역의 24개 연탄공장을 6개 공장으로 통ㆍ폐합해 이전ㆍ조성됐다.
그간 서민들에게 안정적인 연료 공급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해왔으나, 지난 2013~2014년 두 차례에 걸친 주민건강영향조사에서 폐질환 환자 160여 명 발생 등의 결과가 나오면서 환경개선이 시급한 지역으로 대두됐다.
사업시행자로 지정된 도시공사는 탄가루와 분진으로 건강을 위협받던 이곳 연료단지 일대를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상업 시설을 유치해 `대구의 새로운 복합 신도시`로 만들 계획이다.
지난해 10월 지장물 철거공사를 시작으로 지난 4월에는 기공식을 가졌다. 도시공사는 단지조성공사 착공과 함께 용지공급을 시작했다.
지난달(5월)부터 공동주택지 3필지, 유통상업용지 1필지, 상업용지 12필지 공급을 시작했으며, 이달 중 준주거용지, 단독주택지, 상업용지 일부를 단계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총 2000여 가구의 공동주택과 50여 가구의 단독주택 등이 들어설 계획이며, 도시공사는 안심뉴타운 개발사업에 대한 정보를 알리기 위해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한편, 안심지구 주변에는 안일초, 신기중, 반야월초, 안심중, 동부고 등이 있다. 대구 외곽을 순환하는 4차 순환도로와 맞닿아 있으며, 대구철도 1호선 율하역, 신기역, 반야월역 등이 가깝다. 문화ㆍ생활시설은 금호강변 체육공원, 종합시장, 대형마트, 안심창조밸리 등이 있다.
[아유경제=김학형 기자] 대구 안심연료단지 일대를 주거 신도시로 만들려는 `안심뉴타운 도시개발사업`이 단지조성공사 착수와 함께 용지공급에 들어갔다.
19일 건설ㆍ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대구도시공사는 안심뉴타운 도시개발사업 단지조성공사의 시공사로 윤성종합건설(1공구)과 미도종합건설(2공구)를 각각 선정하고 최근 첫 삽을 떴다.
안심연료단지는 1970년대 대구 전역의 24개 연탄공장을 6개 공장으로 통ㆍ폐합해 이전ㆍ조성됐다.
그간 서민들에게 안정적인 연료 공급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해왔으나, 지난 2013~2014년 두 차례에 걸친 주민건강영향조사에서 폐질환 환자 160여 명 발생 등의 결과가 나오면서 환경개선이 시급한 지역으로 대두됐다.
사업시행자로 지정된 도시공사는 탄가루와 분진으로 건강을 위협받던 이곳 연료단지 일대를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상업 시설을 유치해 `대구의 새로운 복합 신도시`로 만들 계획이다.
지난해 10월 지장물 철거공사를 시작으로 지난 4월에는 기공식을 가졌다. 도시공사는 단지조성공사 착공과 함께 용지공급을 시작했다.
지난달(5월)부터 공동주택지 3필지, 유통상업용지 1필지, 상업용지 12필지 공급을 시작했으며, 이달 중 준주거용지, 단독주택지, 상업용지 일부를 단계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총 2000여 가구의 공동주택과 50여 가구의 단독주택 등이 들어설 계획이며, 도시공사는 안심뉴타운 개발사업에 대한 정보를 알리기 위해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한편, 안심지구 주변에는 안일초, 신기중, 반야월초, 안심중, 동부고 등이 있다. 대구 외곽을 순환하는 4차 순환도로와 맞닿아 있으며, 대구철도 1호선 율하역, 신기역, 반야월역 등이 가깝다. 문화ㆍ생활시설은 금호강변 체육공원, 종합시장, 대형마트, 안심창조밸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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