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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중소ㆍ벤처기업 10곳 선발해 광저우ㆍ선전 투자유치 지원
repoter : 김필중 기자 ( kpj11@naver.com ) 등록일 : 2018-06-21 12:14:20 · 공유일 : 2018-06-21 13:02:04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서울시는 유망 중소기업의 외국인 투자유치를 확대하기 위해 `투자유치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 프로그램은 오는 25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투자유치 전략발표 세미나`를 시작으로 4차례의 전문교육(6월 말~7월 초), 기업별 컨설팅(8~9월), 국내IR(9월), 해외진출 컨설팅(9~10월), 해외IR(11월) 등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4차례 전문교육까지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이후 20개 기업을 선정해 2개월에 걸친 기업별 컨설팅과 IR이 진행된다. IR은 기업과 투자기관의 1대1 개별상담 방식으로 진행해 투자유치 성사 가능성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는 `역량강화 전문교육`은 스타트업 등 초기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과정으로 구성되며 기업가치평가, 투자계약서 등 실무 중심의 분야별 전문가 특강과 실제 IR용 사업계획서를 작성하고 및 비즈니스 모델을 기획하는 실습 워크샵으로 진행된다.

서울시는 국내 IR에 참여한 기업 가운데 10곳을 선정해 오는 11월에 중국 광저우와 선전에서 진행되는 투자상담회에 초청해 중국시장 진출을 지원할 방침이다.

김대호 서울시 투자유치과장은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투자유치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외 투자유치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알차게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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