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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가나에 4000만 달러 규모 전자통관시스템 수출
repoter : 김필중 기자 ( kpj11@naver.com ) 등록일 : 2018-07-04 11:24:20 · 공유일 : 2018-07-04 13:02:02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관세청은 가나 정부와 4000만 달러 규모의 전자통관시스템(UNI-PASS) 구축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우리나라의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통관 화물 심사 위험관리 등 관세청 전자통관시스템 주요 모듈 구축을 골자로 한다.

관세청은 이번 계약으로 가나에 우리나라 정보통신 기술(ICT)을 기반으로 한 통관ㆍ화물ㆍ심사ㆍ위험관리 등 전자통관시스템 모듈을 구축하며, 한국 관세행정의 노하우와 경험도 함께 전수할 예정이다.

향후 우리나라의 ICT 업체가 가나 현지에서 25개월간 전자통관시스템 구축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전자통관시스템 아프리카 수출은 탄자니아, 카메룬, 에티오피아에 이어 네 번째다.

아울러 이번 계약을 통해 관세청의 전자통관시스템 수출국과 규모는 2005년 카자흐스탄 수출 이래 12개국 3억8885만 달러로 확대된다.

관세청은 이번 사업으로 624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관세청 관계자는 "아프리카, 아시아, 중남미 등 지역별로 수출국가 확대에 박차를 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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