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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성곽공원 조성, 동대문교회 장소성 반영해 추진
repoter : 정혜선 기자 ( sesyjhs@naver.com ) 등록일 : 2013-12-04 09:17:47 · 공유일 : 2014-06-10 11:09:38


동대문성곽공원 조성, 동대문교회 장소성 반영해 추진
[아유경제=정혜선기자] 서울시는 동대문성곽공원 조성시 동대문교회의 장소성을 충분히 고려해 공원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동대문성곽공원 조성사업에 편입된 동대문교회 `건물`, `터`(한양도성 지정구역·보호구역과 중첩되므로 문화재 지정 곤란), `종`에 대하여 문화재청 및 서울시 문화재심의위원회 심의결과 "문화재적 가치 없음"으로 기 결정된 바 있다.
문화재청은 12월3월23일에 `동대문교회 종`에 대해서, 서울시 문화재심의위원회는 2011년12.월22일에 `ㄱ`자형 한옥건물과 동대문교회 터에 대해서 각각 현장조사를 거쳐 문화재적 가치 여부에 대하여 심의한 결과 `문화재가치가 없다`(문화재지정 등록 곤란)고 결정했다.
하지만 서울시는 동대문교회의 문화재적 가치에 대해서 신중히 판단하기 위해서 `ㄱ`자 건물 해체시 문화재위원 현장 재조사를 통해 문화재적 가치여부를 검토하여 필요시 이축여부 등을 결정할 계획이다.
또한, 공원 조성시 동대문교회 터의 장소성을 기념할 수 있는 기념동판 등을 설치하여 교회의 흔적을 남길 계획이나, 현재 계획된 동판 이외에도 동대문교회 및 기독교대한감리회 관계자와의 협의를 통해 교회의 흔적을 남기는 방안을 다각도로 강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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