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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관현악 지휘자 임상규, 뉴 조선통신사 한·일 문화기획
조엄 정사의 후예인 조성빈 교수와 국내경로 쇼케이스 공동 기획, 세토우치, 고베, 오사카, 나고야, 도쿄 투어 공연
repoter : 송은숙 ( edaynews@paran.com ) 등록일 : 2018-07-08 16:02:22 · 공유일 : 2018-07-08 16:14:37

안산시립국악단(상임지휘자 임상규)은 조선통신사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1주년 기념으로 한일 양국의 상징이었던 조선통신사를 재현, 고베총영사관 초정을 받아 오는 112일부터 13일까지 일본 세토우치, 고베 , 오사카, 나고야, 도쿄 투어에 나선다. 투어에 앞서 조선통신사 조엄 정사의 후예인 조성빈 제주국제대 특임교수와 국내경로를 찾아 뉴 조선통신사 문화사절단쇼케이스를 진행할 예정이어서 화제가 되고 있다.

 

국악관현악 최정상 지휘자로 일컬어지는 임상규 씨는 한일 국교가 정상화된 지 반세기가 되었지만 여전히 가깝고도 먼 나라라며 새로운 관계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양국의 호혜적 상호교류의 실마리는 한일 평화와 문화교류의 상징인 조선통신사의 발걸음을 통해 찾고자 기획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조선 통신사는 임진왜란 이후 일본 에도막부의 초청으로 1607년부터 1811년까지 200여 년간 12차례 방문한 조선외교의 문화 대 사절단이다.”라며 문화교류의 상징인 조선통신사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이 등재된 지 1주년을 맞이하고 이를 계기로 한일 역사와 문화의 이해를 도와 양국 간 상호 편견을 줄이고 선린우호를 통해 정치적 안정과 평화를 구축하는데 기여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이번 조선통신사 문화사절단은 후손들의 활약도 기대되고 있다. 임 지휘자는 국악의 대가, 한국 우리춤의 아버지라 불리는 충남 홍성출신의 명고수 한성준 옹과 한국무용의 명무 고() 한영숙 선생의 혈육이기도 하다.

 

또한 국내경로를 공동기획하고 있는 조성빈 제주국제대학교 특임교수는 조선통신사의 정사(영조)로 일본을 방문해 굶주리는 백성들의 배고픔을 달래고자 1764년 고구마를 국내에 처음으로 들여왔다는 조엄(풍양 조씨) 선생의 후예이며 전통문화콘텐츠 기획과 평론가로 활동하고 있다.

 

이 들은 조선통신사의 국내 경로였던 용인시, 충주시, 문경시, 예천군, 안동시, 의성군, 영천시, 경주시, 울산광역시, 부산광역시등 지자체들과 협의를 통해 일본투어 전 뉴 조선통신사 문화사절단쇼케이스를 진행할 예정이라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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