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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의회, 제8대 제1호 민원 ‘접수’
이관수 의장 “24시간 민원 접수 창구 개설로 불편함 없는 강남구 만들기 앞장 설 것”
repoter : 조현우 기자 ( escudo83@naver.com ) 등록일 : 2018-07-16 20:11:32 · 공유일 : 2018-07-17 08:01:47


[아유경제=조현우 기자] 강남구의회(의장 이관수)가 의회 내 24시간 민원 창구를 개설하고 구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일 준비를 마쳤다. 아울러 빠른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도 알렸다.

16일 정계 소식통 등에 따르면 강남구의회는 지난 7월 13일 일원동에 위치한 목련아파트의 집단 민원을 제1호 민원으로 접수했다.

제8대 지방의회 전국 최연소 의장으로 당선된 이관수 강남구의회 의장은 "▲미래를 준비하는 의회 ▲구민에게 힘이 되는 의회 ▲구민과 함께하는 의회 등의 슬로건과 함께 주민에게 가까운 열린 구의회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라며 "향후 카카오톡,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다양한 소통 방법을 통해 구민의 일상생활 속 민원 해결에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지난 10일 선출된 이 의장은 다양한 `최연소` 타이틀을 소유하고 있어 구민들의 큰 관심을 얻고 있다. 그는 2006년 당시 23세의 젊은 나이로 공인노무사 시험에 합격해 `최연소 노무사`로 세간의 주목을 받았으며, 4년 뒤인 2010년에는 강남구의원에 당선돼 `최연소 구의원`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여기에 더해 이번 구의장 선출로 그는 `최연소 구의장`이란 이력을 기록했다.

특히 열악한 노무환경 개선에 앞장서온 그는 2016년 11월 노동인권노무사모임으로부터 `올해의 노동인권대상`을 받았다. 당시 노동인권노무사모임은 "2006년 노무사 자격증을 취득한 이래 24시간 무료 노무상담을 하는 등 노동자들의 권익 향상과 노동 인권을 위해 앞장서온 공로를 인정해 이관수 노무사를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아울러 이 의장은 강남구의회 복지도시위원회 소속으로 청년실업 문제 해소를 위한 구정활동도 전개해왔다. 청년일자리 창출 촉진을 위해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지자체의 청년일자리지원센터 운영 조례를 전국 최초로 대표발의를 한 게 대표적 사례다. 이 같은 그의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의회에서는 강남구 복지도시위원장으로 선출되는 영예를 누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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