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뉴스

경제 > 부동산
기사원문 바로가기
한국지엠, 폭스바겐, BMW(이륜차) 리콜 실시
12월 6일부터 시행
repoter : 정혜선 기자 ( sesyjhs@naver.com ) 등록일 : 2013-12-06 09:00:55 · 공유일 : 2014-06-10 11:10:06


한국지엠, 폭스바겐, BMW(이륜차) 리콜 실시

[아유경제=정혜선기자]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한국지엠(주), 비엠더블유코리아(주),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주)에서 제작ㆍ수입 판매한 자동차에서 결함이 발견되어 시정조치(리콜) 한다고 밝혔다.
한국지엠의 `토스카 2.0 LPG`(14,261대)에서 `베이퍼라이저 압력센서`*의 전기배선 단선 또는 `아이들 에어 콘트롤 밸브`** 작동 불량으로 주행 중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 베이퍼라이저 : 액체상태의 LPG연료를 기체상태로 변환시켜주는 장치
** 아이들 콘트롤 밸브 : 엔진의 공회전 속도를 안정시켜주는 장치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한국지엠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대상차량 확인 후 베이퍼라이저 압력센서 배선 정비 또는 개선된 아이들 에어 콘트롤 밸브로 교환)를 받을 수 있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Tiguan 2.0 TDI`, `Tiguan 2.0 TSI` 3,571대에서 전조등 퓨즈가 단선되어 전조등, 방향지시등, 안개등 및 제동등이 점등되지 않을 수 있는 문제점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또한 Golf 1.4TSI 등 5차종 1,985대에서 변속기 오일에 생성되는 침전물로 인하여 변속기 내의 퓨즈가 단선되어 바퀴로 동력을 전달하지 못하는 문제점이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해당 자동차 확인 후 개선된 퓨즈 또는 변속기 오일로 교환)를 받을 수 있다.
비엠더블유코리아의 이륜자동차 `BMW K 1600 GT`, `BMW K 1600 GTL` 165대에서 엔진에 공급되는 공기량을 제어하는 프로그램 결함으로 주행 중 시동이 꺼지는 문제점이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비엠더블유코리아 이륜차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해당 자동차 확인 후 개선된 프로그램으로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다.
이번 리콜과 관련하여 해당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리콜 시행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리콜 조치는 2013년 12월 6일부터 시행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한국지엠(080-3000-5000),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080-767-0089), 비엠 더블유코리아(080-269-2200)로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무료유료
스크랩하기 공유받기O 신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