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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후반기 국토교통위원장, 한국당 ‘박순자 의원’ 선출
repoter : 김학형 기자 ( keithhh@naver.com ) 등록일 : 2018-07-17 18:12:57 · 공유일 : 2018-07-17 20:02:20


[아유경제=김학형 기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으로 3선의 박순자 자유한국당 의원(경기 안산시)이 선출됐다.

지난 16일 국회는 본회의를 열어 후반기 국회의 16개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선출했다. 박 의원은 총 투표수 278표 중 찬성 249표를 얻었다.

이로써 박 의원은 국토위 첫 여성 위원장에 이름을 올렸다. 김현미 장관과 함께 국토교통 분야의 입법부·행정부 수장을 모두 여성이 맡는 첫 사례이기도 하다.

전반기 국토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몫으로 조정식 의원이 맡았지만 이번 원구성 협상에서 한국당이 가져갔다.

한국당은 후반기 국토위원장으로 박순자(경기 안산), 홍문표(충남 홍성·예산) 의원을 지명하고, 1년씩 임기를 나눠 맡는다고 밝혔다. 두 사람 모두 3선이다.

당 간사로는 윤관석 민주당 의원, 박덕흠 한국당 의원, 이혜훈 바른미래당 의원, 윤영일 평화와 정의의 의원모임 의원이 맡았다.

국토교통위는 민주당 13명, 한국당 12명, 바른미래 3명, 평화정의 2명, 비교섭단체 1명 등 총 31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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