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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제3회 대한민국 경관대상’ 최우수상, 특별상 수상
repoter : 정혜선 기자 ( sesyjhs@naver.com ) 등록일 : 2013-12-09 09:46:21 · 공유일 : 2014-06-10 11:10:18


서울시,`제3회 대한민국 경관대상` 최우수상, 특별상 수상
[아유경제=정혜선기자] 서울시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시설계학회, 한국경관학회, 한국공공디자인학회가 주관한『제3회 대한민국 경관대상』평가에서 자치구와 함께 추진한 `도봉구 창동역 역사하부 경관개선사업`이 공공디자인 부문 최우수상, `은평구 이웃과 함께 만들어 살기좋은 행복+산새마을 경관사업`이 마을경관 만들기 부문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경관대상은 우수경관 조성사례 및 경관향상에 기여한 활동 등을 발굴 홍보하여 독창성 지역성 있는 경관창출과 주민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서 올해 지자체, 업체 등이 제출한 사업을 학계 업계 등 경관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를 거쳐 수상작이 선정됐다.
금번 평가에서 도봉구 창동역 역사하부 경관개선 사업은 낡고 지저분한 역사하부 공간을 밝고 쾌적한 환경으로 디자인하여 경관을 개선함으로써 올해 신설된 공공디자인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 이웃과 함께 만들어 살기좋은 행복+산새마을 경관사업은 지역주민의 직접 참여에 의해 마을경관을 정비하고 관리함으로써 마을경관 만들기의 모범적인 사례로 특별상 부문(`13년 주제 : 마을경관 만들기 활동주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을 하게 됐다.
은평구 `이웃과 함께 만들어 살기좋은 행복+산새마을 경관사업`은 지역주민 스스로 쓰레기장을 정비해 텃밭으로 조성 관리, 마을경관 개선(골목길 정비, 쉼터조성), 안전시설 설치(가로등 방범용 CCTV 등), 다양한 사업 및 활동으로 지속적인 마을공동체 형성(마을 영화제, 마을학교 운영, 벽화그리기, 텃밭 수확 농작물 복지센터 무상급식소 지원, 솜씨공방 운영 수세미 비누 등 마을상품 개발 판매 마을기금 마련, 마을관광 사업, 산새마을지침이 결성 야간순찰 활동 등)으로 진행됐다.
본 경관사업은 사업추진 초기부터 지역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경관사업추진협의체"를 구성, 계획에서부터 시공까지 지역주민이 주도적으로 추진한 것이 특징이다.
"경관사업추진협의체"는 지역주민, 전문가, 공무원으로 함께 구성되어 기본계획 및 기본설계 단계에서부터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사업을 주도하였으며, 향후 유지관리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2012년부터 은평구 등 5개소에 대한 경관사업을 시행하여 3개소가 준공되고, 2개소가 현재 사업 추진중에 있으며, 금년 말 준공 예정이다.
임경호 서울시 공공디자인과장은 이번 수상으로 "서울시 경관조성의 우수성을 또 한번 인정받는 동시에 지역의 경관이 한 단계 높아지는 것은 물론 시민들에게 경관의 중요성을 널리 알려 경관의 보전 관리 형성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며 "앞으로도 소외 낙후지역을 중심으로 경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좀 더 쾌적하고 편안한 도시경관을 조성해 나갈 계획"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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