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장성택 해임 공식발표
反혁명적 종파행위, 해외도박장 출입 및 외화사용, 마약 중독 등 부정부패 일삼아
[아유경제=정혜선기자] 북한은 지난 8일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노동당 정치국 확대회의를 열고 장성택 국방위 부위원장을 모든 직무에서 해임하고 당으로부터 출당·제명키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조선중앙통신은 9일발표한 `정치국 확대회의에 관한 보도`에서 장성택의 해임 이류를 밝혔다.
"장성택 일당은 당의 통일 단결을 좀먹고 당의 유일적 영도체계를 세우는 사업을 저해하는 반당반혁명적 종파행위를 감행하고 강성국가 건설과 인민생활 향상을 위한 투쟁에 막대한 해독을 끼치는 반국가적, 반인민적범죄행위를 저질렀다"라고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은 3000자가 넘는 보도문을 통해 장성택이 당의 통일 단결을 좀먹고 유일적 영도체계 사업을 저해하는 반당, 반혁명적 종파행위를 감행했다고 밝혔습니다.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이밖에도 장 부위원장이 여성들과 부당한 관계, 해외도박장 출입 및 외화 사용, 마약 중독 등 자본주의 생활양식에 빠져 부정부패행위를 일삼았다고 강조했다.
또 장성택이 정치적 야심을 가지고 자신에 대한 환상을 조성하면서 아첨 분자들을 끌어당겼다고도 비난해 김정은에 대한 도전 움직임이 이번 숙청의 중요한 배경임을 시사하기도 했다.
이는 장성택 부위원장이 작년 12월 장거리 로켓 발사와 지난 4월 개성공단 폐쇄과정에서 반대 의견을 밝혔을 것이라는 일부의 관측을 뒷받침하는 것이다.
장성택과 측근의 숙청을 계기로북한 권력 엘리트들의 세대교체가 한층 빨라질 것이라는 전망이제기되고 있다.
北 장성택 해임 공식발표
反혁명적 종파행위, 해외도박장 출입 및 외화사용, 마약 중독 등 부정부패 일삼아
[아유경제=정혜선기자] 북한은 지난 8일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노동당 정치국 확대회의를 열고 장성택 국방위 부위원장을 모든 직무에서 해임하고 당으로부터 출당·제명키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조선중앙통신은 9일발표한 `정치국 확대회의에 관한 보도`에서 장성택의 해임 이류를 밝혔다.
"장성택 일당은 당의 통일 단결을 좀먹고 당의 유일적 영도체계를 세우는 사업을 저해하는 반당반혁명적 종파행위를 감행하고 강성국가 건설과 인민생활 향상을 위한 투쟁에 막대한 해독을 끼치는 반국가적, 반인민적범죄행위를 저질렀다"라고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은 3000자가 넘는 보도문을 통해 장성택이 당의 통일 단결을 좀먹고 유일적 영도체계 사업을 저해하는 반당, 반혁명적 종파행위를 감행했다고 밝혔습니다.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이밖에도 장 부위원장이 여성들과 부당한 관계, 해외도박장 출입 및 외화 사용, 마약 중독 등 자본주의 생활양식에 빠져 부정부패행위를 일삼았다고 강조했다.
또 장성택이 정치적 야심을 가지고 자신에 대한 환상을 조성하면서 아첨 분자들을 끌어당겼다고도 비난해 김정은에 대한 도전 움직임이 이번 숙청의 중요한 배경임을 시사하기도 했다.
이는 장성택 부위원장이 작년 12월 장거리 로켓 발사와 지난 4월 개성공단 폐쇄과정에서 반대 의견을 밝혔을 것이라는 일부의 관측을 뒷받침하는 것이다.
장성택과 측근의 숙청을 계기로북한 권력 엘리트들의 세대교체가 한층 빨라질 것이라는 전망이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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