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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기업 사회공헌-복지수요 매칭 나선다
repoter : 김필중 기자 ( kpj11@naver.com ) 등록일 : 2018-07-30 10:54:55 · 공유일 : 2018-07-30 13:01:59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서울시가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서울사회공헌정보센터와 함께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싶은 기업과 단체를 종합 지원하는 `사회공헌 위크(week)`를 오는 10월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사회공헌 위크는 기업과 단체의 사회공헌활동을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회복지 분야와 매칭해주고, 사업에 대한 컨설팅부터 기업 홍보까지 성공적인 사회공헌사업을 위한 토탈서비스를 제공하는 행사로 오는 10월 29일~31일 사흘간 서울시청 시민청에서 진행된다.

서울시는 사회공헌 위크에 참여할 기업과 단체를 오는 8월 31일까지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서울사회공헌정보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다.

사회공헌 위크에서는 복지분야 사회공헌 협약식(10월 30일), 우수 사회공헌기업 나눔문화활동 전시(10월 29~31일) 등으로 진행된다. 본 행사에 앞서 서울사회공헌정보센터는 참여기업에게 사회공헌사업 관련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서울사회공헌정보센터는 기업과 비영리단체 사회공헌활동을 지원하는 기관으로, 사회복지 사회공헌 자원에 대한 수요자와 공급자를 매칭하는 매개자 역할을 하고 있다. 작년 기준 총 91억 원 상당의 자원을 복지취약계층에 연계했다.

이와 함께 서울시와 서울시복지재단은 사회복지 분야의 우수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발굴, 시상하는 `2018 서울시 사회공헌대상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실시하고, 오는 8월 31일지 참가신청을 받는다.

신청대상은 복지 분야 기업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 중인 서울 소재 사회복지 시설, 비영리법인 등 기업의 파트너 기관이며, 공고일 기준 진행 중인 사업에 한한다. 올해는 총 10개 프로그램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서울시복지재단에서는 `2018 서울시 사회공헌대상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과 관련해 사업취지, 신청서 작성방법, 심사기준 등을 소개하는 `사업설명회`를 오는 31일 오후 3시 서울시복지재단 5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박병권 서울시 희망복지지원과장은 "서울시는 더 많은 기업, 단체에게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가 전파되고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도록 민ㆍ관 협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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