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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열질환 사망자 두 달 만에 27명… 전체환자 작년보다 30%↑
repoter : 서승아 기자 ( nellstay87@naver.com ) 등록일 : 2018-07-30 16:12:30 · 공유일 : 2018-07-30 20:02:08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올해 온열질환 환자가 작년보다 초과해 발생해 다가오는 휴가철에 더욱 주의가 요구된다.

30일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올해 여름 519개 응급의료기관에서 보고된 온열질환자는 2042명으로 2017년 하절기 총 발생건수(1574명)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열사병에 따른 사망자는 27명으로, 2011년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운영을 시작한 이래 최대치로 나타났다.

올해 519개 응급의료기관에서 신고된 온열질환자 자료를 분석한 결과, 연령대별로 온열질환 발생장소의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고령자와 고혈압 등 심혈관질환, 당뇨병, 뇌졸중, 투석 등 만성질환이 있는 경우 신체적응능력이 낮아 폭염에 더 취약하고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더욱 주의해야한다.

지난 한 주(이달 22일~28일) 동안 신고된 온열질환자는 907명, 이 중 사망자는 13명으로 계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최근 5년간 온열질환자 발생 분석 결과, 8월 초ㆍ중순에 온열질환자의 약 50%가 집중적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본격 휴가철을 맞아 갑작스런 야외활동으로 열탈진 등 온열질환 급증이 염려된다고 지적하며, 관광, 수영, 등산 등 야외활동 중 햇빛을 최대한 피하고, 물을 자주 마시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 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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