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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차관, 내일 금강산 이산가족 상봉 시설 개보수 현장 방문
repoter : 김필중 기자 ( kpj11@naver.com ) 등록일 : 2018-07-31 12:26:09 · 공유일 : 2018-07-31 13:01:54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천해성 통일부 차관이 내일(8월 1일) 오후 금강산 이산가족 상봉 시설 개보수 현장을 방문해 개보수 진행 상황을 점검한다.

31일 통일부 관계자는 "천 차관이 내일 이산가족 상봉행사가 진행될 금강산 지역을 방문해 시설 개보수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통일부는 판문점 선언에서 합의한 8ㆍ15 계기 이산가족 상봉 행사(8월 20~26일)를 차질 없이 치르기 위해 지난 9일부터 이산가족 상봉 시설 개보수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방문을 통해 중간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연일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금강산 현지에서 시설 개보수에 전념하고 있는 50여 명의 현장 관계자 및 기술자들을 격려하고 공사 진행 상황을 청취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통일부 관계자는 "이번 방문 결과를 토대로 상봉 행사 시설 개보수를 선발대가 파견되는 내달(8월) 15일까지 완료해 8ㆍ15 계기 이산가족 상봉 행사가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만전을 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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