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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재일동포 어린이 320명 지난 주말 서울시청 방문
repoter : 정진영 기자 ( koreaareyou@naver.com ) 등록일 : 2018-07-31 14:19:17 · 공유일 : 2018-07-31 20:01:46


[아유경제=정진영 기자] 서울시는 `2018 재일동포 어린이 잼버리`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재일동포 초등학생 약 320명과 재일본 대한민국 민단(이하 재일민단) 스탭 100명이 29일 서울시청을 방문했다고 31일 밝혔다.

참가 어린이들은 지난 28일부터 4박 5일 일정으로 광화문, 청계천, 올림픽 기념관, 롯데월드 등 서울 주요 명소 방문 및 교류행사를 가진다.

지난 29일에는 `우리나라 구석구석! 스탬프랠리` 행사를 통해 ▲광화문광장 ▲청계천 ▲명동 ▲화폐박물관을 직접 둘러보고 서울시청에서 최종 골인 이벤트를 펼쳤다.

이 행사는 재일동포 사회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는 재일민단이 동포 초등학생들의 민족정체성 확립을 위해 격년으로 개최하는 모국 연수 프로그램으로 참가 학생들은 본 행사를 통해 자신들의 뿌리인 대한민국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게 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재일교포 학생들이 할머니ㆍ할아버지의 나라 수도인 서울에 대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지난 2016년에 이어 금년 잼버리 행사도 후원 및 행사 지원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김기현 서울시 국제교류담당관은 "앞으로도 재일교포 분들이 고국에 대해, 그리고 서울시에 대해 자랑스러워 할 수 있도록 더욱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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