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김진원 기자] 한국 U-15 대표팀이 `2018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U-15 남자 토너먼트` 대회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5전 전승을 거뒀다.
EAFF U-15 남자 토너먼트는 지난 7월 23일부터 28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열렸다. 김경량 감독이 이끄는 한국 U-15 대표팀을 비롯해 중국, 일본, 북한, 대만 등 총 10팀이 참가했다. 한국은 북한, 홍콩, 괌, 마카오와 함께 B조에 묶였다.
이번 대회는 각 조별 풀리그 4경기, 다른 조와의 인터리그 1경기 등 팀당 5경기씩 펼쳐졌다. 인터리그 상대는 랜덤으로 결정됐다. 아시아 유망주들의 기량 발전을 위해 열린 대회인 만큼 우승팀은 별도로 정하지 않았다. 1, 2차전은 전ㆍ후반 80분씩 진행됐지만, 3차전부터는 현지 기후 사정으로 인해 전ㆍ후반 60분씩 축소돼 열렸다.
한국은 42득점-무실점이라는 완벽에 가까운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북한과의 1차전에서는 전반 38분에 터진 성진영(동대부속금산중)의 선제결승골로 1-0으로 승리했다. 이어 마카오와의 2차전에서는 20-0의 기록적인 스코어로 대승을 거뒀다. 이현주(포철중), 성진영이 각각 4골씩 기록하는 등 거의 모든 선수가 골고루 골을 넣었다.
괌과의 3차전도 13-0으로 크게 이겼다. 김종원, 이현주(이상 포철중), 서규원(아현중)이 각각 두 골씩 기록하는 등 승리를 합작했다. 상대 자책골도 두 차례 있었다. 홍콩과의 4차전은 5-0 완승을 거뒀다. 이지한(세일중), 성진영, 윤태양(용인FC U-15 백암), 하금성(포항제철고), 임성헌(오상중)이 차례대로 골을 넣었다. 인터리그로 열린 중국과의 마지막 경기도 3-0으로 승리했다. 곽용찬(율원중), 하금성, 강성진(오산중)이 득점했다.
폭발적인 공격력과 탄탄한 수비를 선보인 한국은 이번 대회 최고 인기상을 수상했다. 하금성은 대회 MVP를 받았으며, 곽용찬은 최우수 수비상을 받았다.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한국 U-15 대표팀이 `2018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U-15 남자 토너먼트` 대회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5전 전승을 거뒀다.
EAFF U-15 남자 토너먼트는 지난 7월 23일부터 28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열렸다. 김경량 감독이 이끄는 한국 U-15 대표팀을 비롯해 중국, 일본, 북한, 대만 등 총 10팀이 참가했다. 한국은 북한, 홍콩, 괌, 마카오와 함께 B조에 묶였다.
이번 대회는 각 조별 풀리그 4경기, 다른 조와의 인터리그 1경기 등 팀당 5경기씩 펼쳐졌다. 인터리그 상대는 랜덤으로 결정됐다. 아시아 유망주들의 기량 발전을 위해 열린 대회인 만큼 우승팀은 별도로 정하지 않았다. 1, 2차전은 전ㆍ후반 80분씩 진행됐지만, 3차전부터는 현지 기후 사정으로 인해 전ㆍ후반 60분씩 축소돼 열렸다.
한국은 42득점-무실점이라는 완벽에 가까운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북한과의 1차전에서는 전반 38분에 터진 성진영(동대부속금산중)의 선제결승골로 1-0으로 승리했다. 이어 마카오와의 2차전에서는 20-0의 기록적인 스코어로 대승을 거뒀다. 이현주(포철중), 성진영이 각각 4골씩 기록하는 등 거의 모든 선수가 골고루 골을 넣었다.
괌과의 3차전도 13-0으로 크게 이겼다. 김종원, 이현주(이상 포철중), 서규원(아현중)이 각각 두 골씩 기록하는 등 승리를 합작했다. 상대 자책골도 두 차례 있었다. 홍콩과의 4차전은 5-0 완승을 거뒀다. 이지한(세일중), 성진영, 윤태양(용인FC U-15 백암), 하금성(포항제철고), 임성헌(오상중)이 차례대로 골을 넣었다. 인터리그로 열린 중국과의 마지막 경기도 3-0으로 승리했다. 곽용찬(율원중), 하금성, 강성진(오산중)이 득점했다.
폭발적인 공격력과 탄탄한 수비를 선보인 한국은 이번 대회 최고 인기상을 수상했다. 하금성은 대회 MVP를 받았으며, 곽용찬은 최우수 수비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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