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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왕1-5구역 재개발 ‘관리처분 변경인가’
repoter : 김진원 기자 ( qkrtpdud.1@daum.net ) 등록일 : 2018-08-01 17:21:22 · 공유일 : 2018-08-01 20:01:37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서울 성동구 하왕1-5구역 재개발사업이 최근 관리처분 변경인가를 받았다.

지난 7월 19일 성동구는 하왕1-5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조복심ㆍ이하 조합)이 신청한 관리처분계획 변경(안)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74조 규정에 의해 인가하고, 동법 제78조제4항 규정에 따라 이를 고시했다.

이곳은 GS건설이 시공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왕십리자이`로 분양된 바 있다. 이곳은 지하 4층~지상 20층 7개동 규모 아파트 713가구(전용면적 51~84㎡)로 공급됐다.

이곳은 교통은 물론 교육ㆍ생활 인프라가 탄탄하게 구축돼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지하철 2호선ㆍ5호선, 분당선, 중앙선 환승역인 왕십리역이 인접해 있고, 반경 1km 내에 5개 지하철역이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해 신촌, 시청, 잠실, 청량리 등 주요 지역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교육 여건과 생활환경도 우수하다. 인근에 무학초ㆍ중ㆍ고교, 금호여중, 무학여고, 성동고교(자율형공립고), 한대부고(자율형사립고) 등이 위치해 있다. 단지와 인접한 왕십리민자역의 비트플렉스에는 ▲이마트 ▲CGV ▲워터파크 등 다양한 복합 공간이 있다.

또 동대문시장 상권이 인접해 있으며 단지 가까이에 산책로ㆍ테니스장, 스포츠시설 등을 갖춘 무학봉근린공원이 있어 여가를 즐기기에도 손색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인근의 한 공인중개사사무소 관계자는 "왕십리 인근 개발 사업을 주도하는 왕십리뉴타운과 접해 있어 신도시급 가치를 함께 누릴 수 있다"며 "강북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 주거 타운으로 기대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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