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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소규모 공동주택 경비실 미니태양광 무상보급
repoter : 정진영 기자 ( koreaareyou@naver.com ) 등록일 : 2018-08-06 14:50:50 · 공유일 : 2018-08-06 20:02:00


[아유경제=정진영 기자] 서울시가 폭염에 취약한 소규모 공동주택 단지(300가구 이하)의 경비실에 태양광 미니발전소 설치를 무상으로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서울시는 올해부터 폭염속에서도 전기료 부담 때문에 에어컨을 가동하기 어려운 공동주택 경비실에도 미니태양광 보조금을 지원하기로 해 총 27개 경비실에 설치를 완료했으며, 이달부터 공동주택 경비실을 에너지 취약시설로 분류해 미니 태양광을 무상으로 설치하기로 했다.

올해 봄 폐비닐 등 재활용품 수거지연 대란 이후 민간수거에서 공공수거 시스템으로 개선한 75개 단지를 포함해 300가구 이하 소규모 공동주택 경비실을 대상으로 2022년까지 경비실 4500개소에 미니태양광을 무상 보급한다. 올해는 1000개소 설치를 목표로 추진한다.

경비실 1개소에 설치되는 미니태양광은 300W급 2기로써 총 9000개의 미니태양광이 설치될 예정이며, 여기에 소요되는 재원은 총 56억 원으로 보급업체의 재능기부(자재비를 제외한 인건비, 거치대 제작비, 배송비, 이윤 등), 태양광 모듈 및 인버터 제조사의 자발적 원가인하 공급, 기업 및 단체 등의 에너지복지기금 등으로 마련하며 시는 일반 공동주택 세대에 지원하는 동일수준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경비실에 300W급 미니태양광 2기를 설치할 경우 요즘 같은 폭염 속에서는 소형(0.65kW)에어컨은 하루 4시간 이상, 선풍기는 하루 종일 틀수 있는 전기를 생산(약 60kWh)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도 전기요금 걱정으로 냉방장치를 충분히 사용하지 못하는 경비원분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에너지 나눔에 함께 해 주시는 기업과 시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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