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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과학자들, 중서부태평양 다랑어 자원 보존방안 논의
repoter : 정진영 기자 ( koreaareyou@naver.com ) 등록일 : 2018-08-07 11:57:38 · 공유일 : 2018-08-07 13:01:59


[아유경제=정진영 기자]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와 국립수산과학원은 내일(8일)부터 이달 16일까지 부산 롯데호텔에서 중서부태평양수산위원회(이하 WCPFC) 제14차 과학위원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다랑어류, 새치류 등 중서부태평양 수역의 총 19개 목표종과 부수어획종의 어획동향과 자원상태를 평가하고 그에 따른 보존관리방안을 마련하여 올해 12월 열리는 총회에 권고하게 된다.

이번 과학위원회에서는 눈다랑어의 자원상태가 호전됐다는 작년 연구결과에 대한 추가 연구결과가 발표될 예정으로 이번 회의에서 눈다랑어 자원상태 개선에 따른 어획쿼터 증대 권고가 도출될지가 주요 관심사항이다.

양동엽 해수부 국제원양정책관은 "이번 과학위원회에서 논의되는 사항은 결국 어획 쿼터 및 어획 규제에 대한 논리적 뒷받침이 되는 것"이라며 "국내에서 개최되는 만큼 자원평가와 그에 따른 보존관리방안 등의 논의에 더욱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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