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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섬 발전 추진대책 ‘확정’… 8월 8일 ‘섬의 날’ 대비
repoter : 박무성 기자 ( koreaareyou@naver.com ) 등록일 : 2018-08-08 11:03:34 · 공유일 : 2018-08-08 13:01:47


[아유경제=박무성 기자] 내년부터 시행하는 8월 8일 `섬의 날`을 1년 앞두고 정부가 섬 발전 계획을 마련했다.

이달 7일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는 `지속가능한 섬`, `살고 싶은 섬`, `가고 싶은 섬`, `발전하는 섬` 등 4개 과제를 중심으로 한 `섬 발전 추진대책`을 확정ㆍ발표했다.

우선 `지속가능한 섬`을 만들기 위해 섬의 생태·문화·역사자원을 활용해 트레킹 코스를 개발하고 어촌 체험마을을 확대하는 등 섬을 체험할 수 있는 관광상품을 마련할 계획이다.

차량 진입이 가능한 선착장 확충, 노후 여객선 현대화 사업, 의료 취약지 의료지원 사업 등을 통해 주민불편 해소에도 나선다. 또 택배ㆍ교육 분야에 4차 산업 기술을 적용, 드론택배ㆍICT(정보통신기술)·교육여건 개선 사업 등을 추진한다.

주민 참여 활성화로 '살고 싶은 섬'을 실현하기 위해 섬 간 협력사업을 확대하고 활동가와 전문가, 주민 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아울러 섬 쓰레기 수거ㆍ섬 해설사 등 일자리 사업을 발굴하고 원활한 소득사업 추진을 위해 판로확대ㆍ시설개선ㆍ특산품 개발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가고 싶은 섬` 구현을 위해 여객선 준공영제와 관광객 운임지원을 확대하고 관광상품 할인 등을 통해 섬 여행에 따른 물리적ㆍ경제적 부담을 줄이기로 했다. 이와 함께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33섬 등 섬 홍보도 강화한다. 해양레저관광 활성화, 외래객 방문코스 개발 등 관광콘텐츠도 다양화 할 계획이다.

`발전하는 섬`을 만들기 위해선 섬 발전 연구ㆍ진흥원 설립을 검토하고 거점 섬을 중심으로 섬별로 마스터플랜을 마련해 지방자치단체 주도로 섬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행안부는 섬 정책 주무부서인 행안부와 국토교통부 외에도 해양수산부, 문화체육관광부, 교육부, 보건복지부 등 다른 부처의 사업도 함께 종합적으로 추진해 섬 발전 정책에 동반상승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부겸 행안부 장관은 "섬의 날 제정으로 섬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시점에서 새로 추진하는 섬 정책들이 섬 발전의 기폭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살고 싶고, 찾아가고 싶은 명품 섬을 만드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3월 「도서개발촉진법」이 개정되면서 8월 8일이 `섬의 날`로 지정됐다. 법이 오는 9월부터 시행됨에 따라 내년 8월 8일 첫 `섬의 날` 기념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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