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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처, 중국지역 독립운동관련 시설 보존상태 현지확인 점검 추진
repoter : 김필중 기자 ( kpj11@naver.com ) 등록일 : 2018-08-08 15:00:07 · 공유일 : 2018-08-08 20:01:48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국가보훈처(이하 보훈처) 는 제73주년 광복절을 맞이해 중국지역 독립운동관련 시설에 대한 현지점검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중국지역 독립운동 관련 시설에 대해서는 오는 9일부터 14일까지 2개 전담팀으로 현지점검단을 구성해 한중우의공원, 명동촌 윤동주 생가, 안중근 의사 전람관 등 중국의 흑룡강성과 길림성 지역 독립운동 유적의 보존실태를 확인 점검할 예정이다.

보훈처와 재외공관의 현지점검을 통해 훼손 또는 멸실 등이 확인된 시설 등은 개보수 정비를 추진하기로 했다.

보훈처 관계자는 "국외 독립운동 시설에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관심 있는 한인단체, 해외진출기업, 재외동표 등을 대상으로 현지 관리기관 또는 명예관리자를 지정 운영하는 등 보존관리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다"며 "독립운동 관련 국외 현충시설에 대해 여행객 및 재외동포 등이 제보ㆍ제안 할 수 있고 훼손ㆍ방치 사항을 실시간으로 신고 할 수 있는 e-현충시설지킴이를 운영 중에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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