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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강남·여의도·구로등 새벽1까지 버스운행
repoter : 정혜선 기자 ( sesyjhs@naver.com ) 등록일 : 2013-12-12 10:17:58 · 공유일 : 2014-06-10 11:11:49


연말 강남·여의도·구로등 새벽1까지 버스운행
[아유경제=정혜선기자] 서울시가 16일부터 31일까지 서울시내 중심가 버스의 운행시간을 1시간 연장한다.
이는 연말에 각종 행사와 시민들의 늦은 귀가를 대비해 16일부터 31일까지 강남·홍대 등 10곳을 지나는 시내버스 막차를 기존 0시에서 다음날 1시까지 연장 운행 하기로 했다.



연장 운행하는 10곳은 택시 승차 거부 신고자 잦은곳 으로 ▲홍대입구역▲종로▲강남역▲신촌로터리▲영등포역▲역삼역▲여의도▲건대입구▲구로역▲명동을 지나는 97개 노선이 연장운행한다. 서울시는 승객과밀을 해결하고 배차간격도 줄여서 시민들에게 대중교통 이용함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N62번의 염창역~마포구청역~연대앞~이대앞 구간은 염창역~합정역~홍대입구역~이대역으로 바뀐다. 또 을지로입구역~을지로3가~동대문역사문화공원 구간은 을지로입구역~종로3가역~동대문역사문화공원으로 변경된다.
N26번(중랑~강서)은 종로와 홍대입구역 구간에 승객이 집중돼 N62번의 운행구간을 조정해 배차간격을 20분 정도 줄일 수 있게 됐다.
N40번(사당역~서울역)은 운행 구간이 짧고 일일 승객도 120명으로 차량을 3대 늘리고 신림역과 노량진역, 종로2가를 거친다. 막차시간 연장에 대한 각 정보는 각 정류소에 설치된 버스도착안내 단말기와 `서울교통포털`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시는 택시 승차거부 근절 캠페인을 열고 19일부터 연말까지 목·금요일마다 홍대입구역, 강남역 등 승차거부 행위가 기승을 부리는 지역에서 집중 단속을 벌인다. 또 서울 시내에서 불법영업을 하는 경기·인천 택시를 폐쇄회로(CC)TV로 수집해 담당 지방자치단체에 통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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