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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포천발전소 폭발사고 원인 철저히 규명” … 이화영 평화부지사 현장 급파
repoter : 김소연 기자 ( koreaareyou@naver.com ) 등록일 : 2018-08-08 18:40:50 · 공유일 : 2018-08-08 20:02:29


[아유경제=김소연 기자] 8일 오전 포천 석탄화력발전소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하자 이재명 지사는 이날 오전 평택 황해경제자유구역청 방문 중 사고를 보고 받은 즉시 이화영 평화부지사를 급파해 현장 지휘에 나서도록 했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가 사고 수습 및 원인 규명에 나서고, 안전문제가 완전히 해소될 때 까지 발전소 가동을 중지하도록 지시했다.

이 부지사는 오후 1시 55분께 현장에 도착해 사고 수습에 나섰다.

해당 발전소는 박근혜 정부 시절인 2015년 12월에 착공해 2018년 4월부터 7월 27일까지 시험가동 중이었다. 경기도는 사고발전소 신축과정에 문제가 없었는지 면밀히 검토할 계획이다.

이 지사는 지난 6ㆍ13 지방선거 당시 미세먼지 문제가 가장 심각한 포천에서 석탄화력발전소 규제를 위한 미세먼지 정책협의체 구성을 공약한 바 있다.

특히, 경기도는 남경필 전 지사가 재임 중 마련한 미세먼지 대책인 `알프스 프로젝트`에 대해 전면 재검토 할 예정이다. 여기세는 인공비를 내려 서해로부터 미세먼지 유입을 막겠다는 인공증우계획이 포함돼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오전 8시 48분께 포천시 신북면 신평리 장자산업단지 석탄화력발전소 배관 점검작업 중 폭발사고로 근로자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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