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C 외국인 방문객수 8천 5백여명 달해 역대 최고 기록
[아유경제=정혜선기자] 2013년 한 해 대전의 국제회의 유치 성적이 예년 실적을 뛰어넘는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두었다. 대전시와 대전마케팅공사에 따르면, 올 해 국제회의 유치건수는 전년보다 10% 가량 늘어난 70여건에 달하고 국제회의를 위해 대전을 방문한 외국인 참가자 수도 8천5백여명에 달할 것으로 집계되었다.
특히, 올 해에는 2015년 세계컴퓨터총회(IFIP WCC 2015)는 2018년 IDF(국제낙농연맹) 연차총회 등 굵직한 세계 총회를 다수 유치하여 내용면에서도 어느 해보다 풍성한 수확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올 해 국제회의 유치 건수는 연말까지 약 70건에 달해 전년도(62건)에 비해 약 13%가량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올 해 DCC에서 개최된 국제회의 개최건수도 전년도(54건)보다 약 18% 늘어난 64건에 달해 증가세가 계속되고 있다.
국제회의가 호조를 보이면서 외국인 참가자수도 크게 늘고 있다. 올 해 10월말까지 국제회의를 위해 대전컨벤션센터(DCC)를 방문한 외국인 컨벤션 참가자수는 8,375명으로 이미 전년도 실적(6,995명)을 크게 넘어섰다.
올 연말까지는 전년대비 약 21% 늘어난 8,500여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을 달성할 전망이다. 한편, 대전으로 유치가 확정된 국제회의의 내용과 질적인 면에서도 예년수준을 뛰어넘는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최근에 유치가 확정된 2015년 세계컴퓨터총회는 50여개국 2,000여명의 컴퓨터 정보통신 과학자들이 참여하는 메머드급 국제회의로서, UNESCO 산하 정보통신과학분야 국제기구인 국제정보처리연합(IFIP) 주관으로 매 2년마다 개최된다.
지난 10월말 대전 개최가 확정된 2018년 국제낙농연맹(IDF) 연차총회는 낙농분야의 올림픽이라 불리는 대회로서, 세계 54여개 국가에서 1,500여명 이상의 낙농분야 정부, 국제기구 및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한편, 지난 10월에는 UNESCO와 교육부 주관으로 매년 열리는 세계인문학포럼 2014년 개최지로 대전이 선정되었다. 2011년부터 1, 2회 대회는 모두 부산에서 개최되었지만 대전은 3번째 도전 끝에 개최권을 따냈다. 이 포럼은 연인원 1만여명의 인문학자, 문인, 사상가, 실천운동가, 정책입안자 등이 참여하여 소통하고 인문학의 미래를 논하는 자리이다.
대전에 소재한 대학, 연구소와의 협업을 통한 대형 국제회의 유치성과도 눈에 띈다. 대전마케팅공사와 항공우주연구원은 지난 5월 미국 페서디나에서 열린 국제우주운영총회(SpaceOps)에서 2016년 개최권을 확보했다.
올해 대전 국제 회의 유치성과 풍성…역대 최고치 달성
DCC 외국인 방문객수 8천 5백여명 달해 역대 최고 기록
[아유경제=정혜선기자] 2013년 한 해 대전의 국제회의 유치 성적이 예년 실적을 뛰어넘는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두었다. 대전시와 대전마케팅공사에 따르면, 올 해 국제회의 유치건수는 전년보다 10% 가량 늘어난 70여건에 달하고 국제회의를 위해 대전을 방문한 외국인 참가자 수도 8천5백여명에 달할 것으로 집계되었다.
특히, 올 해에는 2015년 세계컴퓨터총회(IFIP WCC 2015)는 2018년 IDF(국제낙농연맹) 연차총회 등 굵직한 세계 총회를 다수 유치하여 내용면에서도 어느 해보다 풍성한 수확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올 해 국제회의 유치 건수는 연말까지 약 70건에 달해 전년도(62건)에 비해 약 13%가량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올 해 DCC에서 개최된 국제회의 개최건수도 전년도(54건)보다 약 18% 늘어난 64건에 달해 증가세가 계속되고 있다.
국제회의가 호조를 보이면서 외국인 참가자수도 크게 늘고 있다. 올 해 10월말까지 국제회의를 위해 대전컨벤션센터(DCC)를 방문한 외국인 컨벤션 참가자수는 8,375명으로 이미 전년도 실적(6,995명)을 크게 넘어섰다.
올 연말까지는 전년대비 약 21% 늘어난 8,500여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을 달성할 전망이다. 한편, 대전으로 유치가 확정된 국제회의의 내용과 질적인 면에서도 예년수준을 뛰어넘는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최근에 유치가 확정된 2015년 세계컴퓨터총회는 50여개국 2,000여명의 컴퓨터 정보통신 과학자들이 참여하는 메머드급 국제회의로서, UNESCO 산하 정보통신과학분야 국제기구인 국제정보처리연합(IFIP) 주관으로 매 2년마다 개최된다.
지난 10월말 대전 개최가 확정된 2018년 국제낙농연맹(IDF) 연차총회는 낙농분야의 올림픽이라 불리는 대회로서, 세계 54여개 국가에서 1,500여명 이상의 낙농분야 정부, 국제기구 및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한편, 지난 10월에는 UNESCO와 교육부 주관으로 매년 열리는 세계인문학포럼 2014년 개최지로 대전이 선정되었다. 2011년부터 1, 2회 대회는 모두 부산에서 개최되었지만 대전은 3번째 도전 끝에 개최권을 따냈다. 이 포럼은 연인원 1만여명의 인문학자, 문인, 사상가, 실천운동가, 정책입안자 등이 참여하여 소통하고 인문학의 미래를 논하는 자리이다.
대전에 소재한 대학, 연구소와의 협업을 통한 대형 국제회의 유치성과도 눈에 띈다. 대전마케팅공사와 항공우주연구원은 지난 5월 미국 페서디나에서 열린 국제우주운영총회(SpaceOps)에서 2016년 개최권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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