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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광장 스케이트장 12.16 개장, 소치동계올림픽 폐막일까지 운영
repoter : 정혜선 기자 ( sesyjhs@naver.com ) 등록일 : 2013-12-13 09:08:12 · 공유일 : 2014-06-10 11:11:56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12.16 개장, 소치동계올림픽 폐막일까지 운영
[아유경제=정혜선기자] 서울시는 개장 10년을 맞는 서울광장 야외스케이트장을 16일(월) 개장해 내년 2월 23일(일)까지 70일 동안 운영한다고 밝혔다.
운영기간은 작년보다 19일 늘어난 70일동안 운영한다. 매주 일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10시부터 21시 30분, 금·토·공휴일 오후 23시까지 이며, 소치올림픽이 개최되는 2월 7일부터 2월 23일에는 금 토, 공휴일은 동일하고, 평일은 16시부터 운영한다.
입장료는 올해 작년과 동일한 시간당 1,000원(대여료 포함)으로, 주머니 가볍게 찾은 시민들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통합대기환경 지수`나쁨`일 경우 운영 중단
금년에도 스케이트장 운영은 중국발 대기오염에 따른 시민건강보호를 위하여 전년도와 동일하게 통합대기환경지수가 "나쁨"으로 측정될 경우, 운영을 중단하고, 최소 2시간 전 시민들에게 사전 공지할 예정이다.
시민들의 이동시간을 고려하여 매회차 2시간 전 측정치에 따라 운영여부를 결정하고 최소 2시간전 시민들에게 사전 공지될 예정이다.
시에서는 스케이트장 운영기간 동안 서울광장 내에 대기질 이동측정차량을 배치하여 대기질을 측정하고, 1시간 단위로 측정한 결과를 스케이트장내 비치된 전광판과 PDP 화면을 통해 알리는 한편, 통합대기환경지수 측정시스템과 홈페이지를 연동하여 스케이트장에 방문하기 전에 대기측정결과를 확인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개장 10년 맞은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다양한 이벤트 진행
특히, 금년은 개장 10년을 맞는 특별한 해로, 그동안 이용했던 시민들의 추억을 담은 "사진공모전", 젊은 연인들을 위한 "프로포즈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10년 맞이 기념 사진전」이 열린다. 지난 2004년 개장 당시 스케이트장의 전경부터 현재의 모습을 연대기적 사진으로 담았다. 또한 10만, 20만 돌파 기념 사진전, 미쉘콴과 함께하는 올림픽+빙상선수 팬사인회 등 10년의 역사를 장식했던 주요 행사사진과 시민들의 추억이 담긴 사진이 눈여겨 볼 만하다.
스케이트장을 배경으로 한 시민들의 이야기와 사진은 스케이트장 운영기간 중 계속 공모될 예정으로, 응모된 작품은 스케이트장내에 전시되며, 가장 호응도가 높은 사진과 사연의 주인공은 스케이트장 폐장일인 2월 23일(일)에 시상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매주 토 일요일 14시와 15시30분에는 소규모 문화공연이 펼쳐지고, 매일 17시와 19시 30분에는 전문 DJ가 시민들의 신청곡과 사연을 소개하며, 다양한 계기별 체험 행사를 마련했다. 12월 21일에는 KBS 탑밴드 시즌 2 준우승에 빛나는 로맨틱 펀치가, 내년 1월 11일에는 대중과 친한 관록의 포크밴드 동물원 등이 출연하여 백색의 시청 앞 얼음광장을 문화의 향기로 가득 채울 예정이다.
12월 23일에는 핀란드 산타마을에서 산타클로스가 방문하여 시민들과 사진을 찍는 시간을 가지며, 내년 1월 27일부터 30일에는 정동극장의 후원으로 투호, 널뛰기, 풍물 공연 등 다양한 설날 체험 행사가 마련된다.

이용문의는 전화 02)3210-1267~8, 홈페이지 (www.seoulskate.or.kr)로 문의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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