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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러리’, 부산에서 본격 개막
repoter : 김재현 기자 ( koreaareyou@naver.com ) 등록일 : 2018-08-16 12:19:29 · 공유일 : 2018-08-16 13:02:12


[아유경제=김재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ㆍ이하 문체부)과 2018 책의 해 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도종환 문체부 장관, 윤철호 대한출판문화협회장, 이하 조직위)이 부산을 시작으로 책이 있는 야외도서관인 `라이프러리(Lifrary)` 캠페인을 선보인다.

`삶(Life)`과 `도서관(Library)`이 합쳐진 `라이프러리(Lifrary)`는 `2018 책의 해`를 맞아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쉽게 책을 만날 수 있도록 야외 생활공간에 서가를 조성해 함께 읽는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캠페인으로, 네이버와 네이버문화재단의 후원을 받아 올해 8월부터 10월 말까지 부산과 제주(협재), 서울(서울숲, 광화문) 3개 도시에서 총 4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첫 번째 행사는 오는 8월 17일부터 19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에서 `책과 영화`를 주제로 시민들을 찾아간다. 이번 행사에서는 휴게존을 중심으로 `북그라운드`, `오픈 스튜디오`, `셀러브리티의 책장`, `캣왕성 유랑책방` 등이 마련되고 `라이프러리 시네마`, `라이프러리 시네마 콘서트` 등도 함께 열린다.

`라이프러리 휴게존`에는 녹색 잔디 위에 26x20미터 규모의 거대한 이동식 서가를 꾸리고, 출판인들이 엄선한 책 4천여 권을 비치해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든 연령층이 책과 콘텐츠를 탐색하고 읽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아울러 독서 테이블과 편안한 의자를 마련해 책을 읽는 동안 즐거운 상상과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한다.

이 외에도 ▲`셀러브리티의 책장`에는 방송인 오상진ㆍ김소영 부부가 직접 고른 `북 리스트&책장`을 마련해 유명인사의 독서 취향을 엿볼 수 있는 재미와 공감을 전하고 ▲`네이버 열린 연단 : 문화의 안과 밖`에서는 네이버 온라인 서비스를 오프라인에 구현해 우리나라 석학들의 교양 콘텐츠를 서가 속 태블릿 컴퓨터를 통해 시청ㆍ청취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다섯 마리 우주 고양이가 지구를 떠도는 이야기가 담긴 2018 책의 해 `찾아가는 이동 책방`인 `캣왕성 유랑책방`도 일명 `캣왕성의 금서` 300여 권을 트럭에 싣고 부산의 행사장을 찾아온다. 지역 출판인들도 직접 책을 추천하고 팬 상품(굿즈)을 증정한다.

이 외에도 ▲2018 책의 해 슬로건(#함께읽는2018책의해, #무슨책읽어?)의 누리소통망(SNS) 핵심표시어(해시태그) 인증 및 즉석 사진 증정 이벤트 ▲어린이들이 책 속에서 뒹굴며 놀 수 있는 책 놀이터인 `북 그라운드`(book ground)`가 마련돼 책과 함께하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책과 영화` 주제에 맞춰 ▲`라이프러리 시네마`에서는 `책을 소재로 하거나, 책을 원작으로 하는 명작`이 상영된다. 상영작은 <지금 만나러 갑니다>,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행복한 사전> 등 총 3편이며, 영화의 전당 야외극장에서 1일 1회씩 시민들에게 무료로 상영될 예정이다.

▲`라이프러리 시네마 콘서트`에서는 팝, 가요, 광고(CF) 음악 등 다양한 장르 음악을 재즈로 편곡해 대중적인 음악을 선보이는 재즈밴드 판도라(PANDORA)가 유명 영화음악(OST)을 라이브로 들려주고, ▲ 라이프러리 공간에 설치되는 이동식 스튜디오에서는 팟캐스트 방송인 `김프로쇼`, `이런 영화`, `두 남자의 철학 수다`의 진행자들이 책과 영화를 주제로 팟캐스트 공개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2018 책의 해를 맞아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책을 더욱 쉽게 만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이번 캠페인이 마련된 만큼, 이 행사를 통해 전국의 책을 사랑하고 즐기는 독자들이 책의 소중함과 책이 주는 즐거움을 함께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일상에서 책을 즐기는 문화가 정착돼 개인의 삶이 더욱 풍요로워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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