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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설정 총무원장 ‘불신임 결의안’ 가결
중앙종회 재적 75명 중 찬성 56명… 원로회의 과반 동의 시 효력 발동
repoter : 김학형 기자 ( keithhh@naver.com ) 등록일 : 2018-08-16 18:00:21 · 공유일 : 2018-08-16 20:02:11


[아유경제=김학형 기자] 대한불교조계종이 총무원장인 설정 스님에 대한 탄핵안(불신임 결의안)이 통과됐다.

16일 조계종에 따르면 이날 오전 한국불교문화역사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중앙종회 임시회는 재적의원 3분의 2 이상 동의를 얻어 총무원장 불신임 결의안을 가결했다.

재적 75명 중 찬성 56명이 찬성표를 던졌고, 나머지는 반대 14표, 기권 4표, 무효 1표로 집계됐다.

중앙종회를 통해 총무원장 불신임 결의안이 가결되기는 조계종 사상 처음이다. 오는 22일 개최 예정인 원로회의의 인준(총 23명 중 과반 동의)을 거치면 효력이 발생한다.

이번 불신임 결의안은 조계종 내 가장 영향력이 큰 것으로 알려진 자승 전 총무원장이 이끄는종책모임 `불교광장` 의원들이 제출했다.

이날 중앙종회에는 불교광장 47명, 법륜승가회 17명, 비구니 중앙종회의원 10명, 무소속 1명 등 총 75명의 의원이 모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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