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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집값 오름세, 전세값은 ‘요지부동’
반포주공 매가가5 00~ 1000만원씩↑, 경기도 신도시 아파트↑
repoter : 정혜선 기자 ( sesyjhs@naver.com ) 등록일 : 2013-12-13 15:56:05 · 공유일 : 2014-06-10 11:12:27


수도권 집값 오름세, 전세값은 `요지부동`
반포주공 매가가5 00~ 1000만원씩↑, 경기도 신도시 아파트↑
[아유경제=정혜선기자]부동산 업계는 내년 부동산 시장을 바로보는 눈이 나쁘지는 않다. 올해보다는 나아질 것이라는 것이 대부분의 의견이다. 천정부지로 떨어지던 서울 아파트 매매가가 12월 둘째주 서울 매매가 변동률이 하락세는 멈춘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내년 아파트 매매가가 완만하지만 상승세를 탈것이라는 예상이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www.serve.co.kr) 조사에 따르면 12월 2주 서울 매매가 변동률은 0.00%, 전세가 변동률은 0.03%를 기록했다.
서울 매매시장은 취득세 영구 인하와 리모델링 수직증축 허용 등 호재로 하락세가 멈춘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이미 알려진 내용인데다 취득세 영구인하로 매수자들이 관망세로 돌아서 상승세로 반등하진 못했다. 대부분 지역이 조용한 모습을 보인 가운데 강남 재건축 단지에선 호가가 올랐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0.00%를 기록했다. 서초구(-0.03%), 동대문구(-0.03%), 강서구(-0.02%), 용산구(-0.02%), 강동구(-0.01%), 영등포구(-0.01%), 관악구(-0.01%) 순으로 하락했고 강남구(0.05%), 서대문구(0.03%), 종로구(0.02%) 등은 올랐다.
서초구는 매물이 나오고 있지만 매수세가 없어 거래가 안된다. 특히 중대형 아파트 위주로 시세가 내렸다. 반포동 경남 141㎡는 2,000만 원 내린 11억6,000만~12억8,000만 원이고 서초동 서초래미안 128형은 5,000만 원 내린 9억1,500만~9억7,500만 원이다.
반면 강남구는 개포주공1단지는 부동산관련 법안이 통과되자 매도호가가 일제히 500만~1,000만 원씩 올랐다. 개포동 주공1단지 56㎡는 1,000만 원 오른 8억9,000만~9억3,000만 원이고 50㎡는 500만 원 상승한 7억7,500만~8억1,000만 원이다. 반면 경기도는 서울보다는 매매가가 주춤하는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신도시는 0.01% 올랐다. 분당(0.02%)과 평촌(0.01%)등이 상승세를 보였다.



군포시(-0.07%), 오산시(-0.02%), 남양주시(-0.01%)는 하락했고 안양시(0.09%), 시흥시(0.03%)는 올랐다.
안양시는 급매물이 빠지면서 매매가가 소폭 조정됐다. 석수동 현진에버빌 79㎡는 2,000만 원 오른 2억5,000만~2억8,000만 원이고 관양동 창덕에버빌 89㎡는 500만 원 오른 2억5,000만~2억8,000만원이다.
분당은 리모델링 수직증축 허용이 국회에서 통과되자 문의가 늘며 일부 매물이 회수되기도 했다. 다만 매도자와 매수자간의 희망가격 차이가 커 거래는 어렵다. 정자동 느티마을공무원4단지 85㎡는 1,000만 원 오른 3억6,250만~4억3,750만 원선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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