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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대학가요제’6개월 만에 부활
초심으로 돌아가 대학생들의 순수한 무대로 꾸며질 예정
repoter : 정혜선 기자 ( sesyjhs@naver.com ) 등록일 : 2013-12-16 09:45:15 · 공유일 : 2014-06-10 11:12:34


`MBC대학가요제`6개월 만에 부활
초심으로 돌아가 대학생들의 순수한 무대로 꾸며질 예정
[아유경제=정혜선기자] 가요계의 반발에 부딪혀 폐지됐다가 내년에 다시 부활한다.
MBC 관계자는 16일 "올해 폐지된 대학가요제 행사를 내년부터 다시 개최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됐다"고 밝혔다.또한 "대학가요제는 초심으로 돌아가 아이돌위주의 가요계와는 다른 대학생들의 풋풋하고 순수한 가요제로 꾸며갈 예정"라고 덧붙였다,
내년 다시 열리는 `MBC대학가요제`는 평소와 비슷한 시기인 9월 말에서 10월 초에 열릴 예정이며 제작지 절감을 위하여 캠퍼스 야외 특설무대 대신 방송사 공개홀 등의 내부 시설에서 개최할 예정으로 밝혀졌다.
이 가요제는 1977년 9월 처음으로 열려 스타탄생의 등용문으로 여겨지며 젊은 세대들의 상징이기도했다. 제1회 대상을 받은 이범용부터 배철수, 유열등 한국 가요계의 한획을 그은 실력파 가수들이 바로이 대학로가요제 출신이다.
하지만 점차 대형연예기획사의 아이돌이 그룹이 인기를 끌면서 자연스럽게 가요제는 폐지 수순을 밟게 됐다. 하지만 대학가요제 출신 스타들이 가요제 폐지에 반대하면서 대회 부활을 위하여 `대학가요제 동창회`를 설립하고 전국에서 공연을 펼치는등 노력을 통하여 다시 부활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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