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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마을에서 활동하는 청년들 성과 공유하는 장 열어
repoter : 정혜선 기자 ( sesyjhs@naver.com ) 등록일 : 2013-12-17 09:17:45 · 공유일 : 2014-06-10 11:13:01


서울시, 마을에서 활동하는 청년들 성과 공유하는 장 열어
[아유경제=정혜선기자] 12월 18일 16시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에서 `2013 마을청년 매듭파티` 개최
서울시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이하 `마을지원센터`)는 마을에서 활동하는 청년들의 1년을 돌아보고 청년과 청년, 청년과 마을을 잇기 위해 서로의 존재와 활동을 공유하는 자리로써 `2013 마을청년 매듭파티(이하 `매듭파티`)`를 개최한다.
뉴딜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마을로 청년활동가` 45명을 비롯, 서울시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활동하고 있는 다양한 청년 그룹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총 3부로 구성된 이번 매듭파티는 마을 안에서 살아가는 청년들의 의제를 묻고, 그간의 활동을 공유함으로써 마을 청년 간 네트워크를 확장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마련되었다.
1부 `만나자, 톡하자, 해보자`는 서울시 사회적 경제 아이디어 대회의 일환인 마을아이디어대회이다. 마을청년들이 꿈꾸고 상상하는 것을 이야기하는 자리로, `위즈돔`, `은평독거청년네트워크`, `루트에너지` 등 마을에서 살아가기 위한 청년들의 아이디어 발표와 이를 확장하고 구체화하기 위한 테이블 토크가 이어진다.
2부에서는 `마을엔 청년이 있다`를 통해 2013년 청년 사업의 성과를 돌아보고, `안녕하세요. 마을청년입니다`, `나의 고마운 이웃` 등 마을 안에서 살아가는 청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어본다.
3부는 `텐트 속 소소한 네트워크 파티`로, 활동 지역이나 관심사가 유사한 청년들끼리의 관계망 형성을 위한 소통의 시간으로 마련된다. 상시프로그램으로 `마을청년 너의 모습을 보여줘`, `나는 네가 마을에서 한 일을 알고 있다` 등 마을청년과 관련된 다양한 전시가 준비되어 있으며, `마을을 느껴봐! 감각의 마을`, `활력청년` 등 오감을 통해 마을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롭고 재미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유창복 마을지원센터장은 마을 안에서 청년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함을 강조하며, `이번 매듭파티가 청년들이 다양한 마을살이의 방법을 모색하고, 서로 연결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매듭파티는 마을에 관심이 있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관련된 세부 사항은 마을지원센터 홈페이지(www.seoulmaeul.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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