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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의회 예결특위 구성, 7851억 ‘결산심사’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김영권 의원, 부위원장에 이향숙 의원 선출
repoter : 조현우 기자 ( escudo83@naver.com ) 등록일 : 2018-09-04 15:35:05 · 공유일 : 2018-09-04 20:02:00


[아유경제=조현우 기자] 강남구의회(의장 이관수)는 오늘(4일) 제270회 제1차 정례회에서 `2017회계연도 결산안`및 `2017년 회계연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예비비 지출 승인안`과 `2018년 제1회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입ㆍ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하기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강남구의회에 따르면 이날 예결위원장에 행정재경위원회 소속 김영권 의원을, 부위원장에 복지도시위원회 소속 이향숙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아울러 위원회는 각 상임위별로 추천된 이재진 한용대 이호귀 김형대 김세준 안지연 이도희 박다미 김현정 의원 등 위원장, 부위원장을 포함한 총 11명의 의원으로 구성됐다.

이번 예결특위가 심사할 결산액 규모는 2017년 회계연도 예산현액 기준 일반회계 7400억9000만 원, 특별회계 450억2000만 원으로 총 7851억 원이고, 집행부로부터 의회로 제출된 추경 예산안의 규모는 일반회계 311억4400만 원, 특별회계가 6900만 원 등 총 312억 원이다.

김영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모든 대상 안건을 구민의 입장에서 철저하고 면밀하게 검토해 구민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짧은 일정으로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여러 위원님들의 노고 속에 결실이 맺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날 함께 선출된 이향숙 부위원장도 "위원들이 불편함 없이 심의에 전념할 수 있도록 부위원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부터 오는 7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검토한 결산안 및 추경안은 10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후 이달 14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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