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뉴스

스포츠 > 스포츠일반
기사원문 바로가기
뚜르 드 DMZ 2018 대회 4구간, 카자흐스탄 ‘다닐 프론스키’ 우승
repoter : 김진원 기자 ( qkrtpdud.1@daum.net ) 등록일 : 2018-09-05 11:53:17 · 공유일 : 2018-09-05 13:01:08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카자흐스탄의 다닐 프론스키 선수가 뚜르 드 디엠지(Tour de DMZ) 2018 국제청소년 도로사이클 대회 4구간 경기에서 구간 우승을 차지하는 저력을 발휘했다.

개인종합선두는 1구간에서 우승을 했던 카자흐스탄의 글랩 브루센스키 선수가 되찾아왔다.

이날 경기에서 지난해 우승팀인 카자흐스탄 주니어 팀은 구간우승, 개인종합선두, 산악왕, 팀 종합선두를 모두 지키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강팀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대회 나흘째인 지난 3일 이 대회 4구간 경기(화천-인제 114.5km)에서 다닐 프론스키 선수는 글랩 브루센스키 선수와 함께 결승선을 향해 전력질주를 펼친 끝에 2위 글랩 브루센스키 선수를 간발의 차이로 앞서며 2시간 45분 48초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구간 3위는 전날 열린 3구간 경기에서 구간 우승을 차지한 같은 카자흐스탄 주니어 팀의 에브게니 페도로프 선수가 차지했다.

이날 코스 중 가장 높은 산악구간인 돌산령 터널까지 가장 먼저 오른 선수에게 수여하는 산악왕도 역시 다닐 프론스키 선수에게 돌아갔다.

1구간에서 구간 우승을 차지하며 개인종합 선두 선수가 입는 옐로 저지를 차지했던 카자흐스탄의 글랩 브루센스키 선수는 9시간 37분 43초의 기록으로 같은 팀의 다닐 프론스키 선수를 8초 차이로 앞선 기록으로 다시 옐로 저지를 되찾아오며 마지막 구간 경기에서 종합우승을 노리고 있다.

이 대회에서는 구간 성적을 모두 합친 개인 종합선두 선수는 노란색의 옐로 저지를 입으며 대회 마지막에는 개인종합우승 선수가 옐로 저지를 차지한다.

팀 종합선두는 1구간과 3구간, 4구간에서 구간우승을 차지한 카자흐스탄 주니어팀이 지키고 있다 .

이날 선수들은 오전 10시 화천청소년 수련관에서 출발해 파로호, 양구, 펀치볼, 돌산령 터널, 원통을 거쳐 인제까지 달렸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무료유료
스크랩하기 공유받기O 신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