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설주 `금수산 참배`…고모부 버려도 `아내는 못버려`
[아유 경제=정혜선기자]지난 16일 북한의 2인자 이자 고모부인 `장성택`의 사형이 집행되면서 일각에서는 `장성택·리설주 불륜설` 까지 더해져 리설주까지 숙청되는 것이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왔다.
하지만 오늘(17일)리설주가 김정일 2주기를 맞아 금수산태양궁전에 참배에 참석했다는 북한배체의 보도가 나왔다. 조선중앙방송은 17일 오후 2시 라디오 프로그램을 통해 이같이 보도한 것이다.
이날 참배에는 박봉주, 최용해, 이영길, 장정남, 김기남, 최태복, 박도춘, 김영춘, 양형섭, 강석주, 김원홍을 비롯한 당과 내각 관계자들이 함께 참가했다고 밝혔다.
리설주는 지난 두 달간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최근 기록영화에만 등장한바 있었다. 이에 장성택의 사형집행까지 겹쳐 2주기 행사 때 그의 등장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 였다. 하지만 이번 금수산태양궁전 참배로 김정인 제1비서의 부인으로 위상에 흔들림이 없을음 입증했다. 장성택의 전 부인이면서 김정은의 고모이기도 한 김경희 당 비서는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금수산태양궁전`은 1977년 김일성 탄생 65돌 기념으로 준공된 북한의 석조 건물이다. 흔히 김일성과 김정일의 시신이 보존돼 있는 곳으로 우리에게 흔히 알려져 있다.
김일성 생전에는 그의 집부실 및 거처로 사용됐으며 당시에는 금수산 의사당, 수걱궁이라는 명칭으로 불렸다. 김일성 사후, 현재의 `금수산태양궁전`으로 명칭이 변경됐으며 김일성 김정일 부자의 시신 외에도 그들이 생전에 사용하던 물품과 전용열차, 요트 등이 전시돼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고모부는 버려도 아내는 못버리네~","역시 리설주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리설주 `금수산 참배`…고모부 버려도 `아내는 못버려`
[아유 경제=정혜선기자]지난 16일 북한의 2인자 이자 고모부인 `장성택`의 사형이 집행되면서 일각에서는 `장성택·리설주 불륜설` 까지 더해져 리설주까지 숙청되는 것이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왔다.
하지만 오늘(17일)리설주가 김정일 2주기를 맞아 금수산태양궁전에 참배에 참석했다는 북한배체의 보도가 나왔다. 조선중앙방송은 17일 오후 2시 라디오 프로그램을 통해 이같이 보도한 것이다.
이날 참배에는 박봉주, 최용해, 이영길, 장정남, 김기남, 최태복, 박도춘, 김영춘, 양형섭, 강석주, 김원홍을 비롯한 당과 내각 관계자들이 함께 참가했다고 밝혔다.
리설주는 지난 두 달간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최근 기록영화에만 등장한바 있었다. 이에 장성택의 사형집행까지 겹쳐 2주기 행사 때 그의 등장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 였다. 하지만 이번 금수산태양궁전 참배로 김정인 제1비서의 부인으로 위상에 흔들림이 없을음 입증했다. 장성택의 전 부인이면서 김정은의 고모이기도 한 김경희 당 비서는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금수산태양궁전`은 1977년 김일성 탄생 65돌 기념으로 준공된 북한의 석조 건물이다. 흔히 김일성과 김정일의 시신이 보존돼 있는 곳으로 우리에게 흔히 알려져 있다.
김일성 생전에는 그의 집부실 및 거처로 사용됐으며 당시에는 금수산 의사당, 수걱궁이라는 명칭으로 불렸다. 김일성 사후, 현재의 `금수산태양궁전`으로 명칭이 변경됐으며 김일성 김정일 부자의 시신 외에도 그들이 생전에 사용하던 물품과 전용열차, 요트 등이 전시돼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고모부는 버려도 아내는 못버리네~","역시 리설주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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