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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미래지향 교류사업 대표단 21명 오늘 방한
repoter : 김필중 기자 ( kpj11@naver.com ) 등록일 : 2018-09-17 11:38:24 · 공유일 : 2018-09-17 13:02:05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중국12개 지방정부 외사판공실 및 공안 분야 중견간부로 구성된 한중 미래지향 교류사업 대표단이 한국을 방문한다.

외교부는 한중 미래지향 교류사업 대표단 총 21명을 초청해 오늘(17일)부터 오는 21일까지 한국을 방문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대표단은 요녕ㆍ강소ㆍ운남ㆍ호북ㆍ광동ㆍ사천성 등 중국 12개 지방의 한중 지방정부간 교류 실무 담당자들로 구성됐다.

외교부는 한중 정상간 합의에 따라 1999년부터 중국 지방정부의 정무, 언론, 문화 등 각 분야별 중견간부급 인사를 대상으로 방한 초청 사업을 실시해왔다. 이번 대표단은 지난 3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 방한하는 대표단이다.

이번 한중 미래지향 교류사업 대표단은 서울에서 ▲외교부 관계자 면담 ▲서울지방경찰청 방문 ▲창덕궁 시찰 등 일정을 가진 후 제주도로 이동해 ▲지방정부 교류 관계자 면담 등을 통해 한국에 대한 이해를 제고할 예정이다.

외교부 관계자는 "한중 미래지향 교류사업은 중국 각 지방정부에서 외사ㆍ영사ㆍ공안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한국을 직접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대표단의 이번 방한은 한중 양국 관계 활성화 및 한중 지방 정부간 교류 촉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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