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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국가 연구 개발 우수성과 100선 11건 선정
repoter : 정진영 기자 ( koreaareyou@naver.com ) 등록일 : 2018-09-17 14:43:58 · 공유일 : 2018-09-17 20:01:49


[아유경제=정진영 기자] 농촌진흥청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선정하는 `2018 국가연구개발 우수 성과`에 농진청의 연구성과가 11건 뽑혔으며 국립식량과학원 서우덕 박사의 `보리의 새로운 발견! 새싹보리의 기능성 물질 구명 및 산업화`가 생명ㆍ해양 분야 최우수 성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우수 성과는 생명ㆍ해양 분야(10건)와 순수기초ㆍ인프라분야(1건)에서 각각 선정됐다. `보리의 새로운 발견! 새싹보리의 기능성 물질 구명 및 사업화`와 `전 세계 소비자를 겨냥한 핵과류(복숭아ㆍ플럼코트) 신품종 개발` 등은 종자 주권 확보와 부가가치 창출로 농업의 경쟁력을 키우는 데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세계 최초 IoT 적용 식중독균 검출ㆍ제어 기술`, `김치에서 분리한 효모와 버려지는 잣송이를 활용, 돈분악취 가스감소 기술 개발`은 식품 안전과 환경오염 등 사회적 문제의 해결에 앞장서는 기술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새로운 품종 개발에 활용할 수 있는 `식물 유전자 교정 기반 기술`은 순수기초ㆍ인프라분야의 우수 성과에 선정됐다. `국가연구개발 우수 성과` 선정을 시작한 2006년 이래 지난해까지 농촌진흥청의 연구는 모두 78건이 선정돼 한 해 평균 6.5건의 우수 성과를 도출했다.

농촌진흥청 관계자는 "첨단 기술과 융합·복합을 통해 미래 성장 산업으로서의 농업 연구를 충실히 수행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농업 과학 기술 혁신으로 농업과 농촌의 경쟁력을 키우고 농업의 4차 산업화와 시장 개방에 대응하기 위해 분야별 기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연구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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