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뉴스

사회 > 사회일반
기사원문 바로가기
보건복지부, 전국 수유시설 3259개소 전체 실태조사 실시
repoter : 서승아 기자 ( nellstay87@naver.com ) 등록일 : 2018-09-18 14:11:00 · 공유일 : 2018-09-18 20:01:49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보건복지부가 전국 수유시설 환경 개선 및 활성화를 위한 발판 마련에 성공했다.

18일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전국 보건소를 통해 실시한 수유시설 설치현황 및 운영실태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전국 수유시설에 대한 실태조사는 수유환경을 개선하고, 수유 및 육아 활동의 편의 증진을 목적으로 실시됐다. 특히 현재 설치ㆍ운영 중인 전국 3259개소를 대상으로 수유실 내 비품 비치 및 청결상태, 환경 상태, 이용현황 등을 조사했다.

수유시설 설치 및 이용현황 조사결과 전국 17개 시도에 총 3259개소 수유시설이 설치된 것으로 확인됐으며 공중(다중)시설 1,034개소(31.7%), 공공기관 782개소(24%), 공공청사 759개소(23.3%), 교통시설 500개소(15.3%), 학교(교육기관)시설 84개소(2.6%), 민간기업 100개소(3.1%)로 조사됐다.

수유시설 3048개소(93.5%)가 외ㆍ내부인 모두 사용 가능한 것으로 조사됐고 1일 이용자가 10명 이하인 곳이 2682개소(82.3%)로 이용실적이 대체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설 관리주기는 2826개소(86.7%)가 1일 1회 이상이었고, 7일에 한번 또는 비정기적으로 이뤄지는 곳은 240개소(7.4%)로 나타났다.

아빠도 이용 가능한 시설이 2057개소(63.1%)로 조사됐으나, 나머지 1202개소(36.9%)는 아빠가 수유시설에 출입하지 못하도록 하는 문구가 설치된 곳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수유실 비품 중 쇼파ㆍ테이블은 3137개소(96.2%)가 갖춰져 있는 반면, 기저귀 교환대는 2,363개소(72.5%), 냉난방기ㆍ정수기는 2504개소(76.8%), 수유쿠션은 1659개소(51%)만이 비치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대상 수유시설의 실내환경 중 조명은 2980개소(91.4%)가 적정하게 관리되고 있었으나, 16개소(0.5%)는 미흡한 것으로 조사됐다. 실내온도 및 환기상태는 2875개소(88.2%)가 적정, 38개소(1.2%)는 미흡, 수유실내 바닥 등 오염관리는 2931개소(89.9%)가 적정, 27개소(0.8%)는 미흡하게 관리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전국 수유시설 현황 및 실태조사를 계기로 수유시설 관리ㆍ운영실태의 정례적 보고관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수유시설 관리기준 권고(안)」이 지켜질 수 있도록 지도를 강화한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실태조사는 처음으로 전국에 설치된 수유시설 현황을 살펴보았다는데 의미가 있으며, 이번 조사를 통해 파악된 수유시설 정보를 토대로 수유시설검색 시스템을 구축하는 성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무료유료
스크랩하기 공유받기O 신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