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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호우피해’ 양주시 등 5개 시ㆍ군에 20억 원 추가 지원
repoter : 김소연 기자 ( koreaareyou@naver.com ) 등록일 : 2018-09-18 18:27:26 · 공유일 : 2018-09-18 20:02:15


[아유경제=김소연 기자] 최근 경기도는 지난 8월 26일부터 이달 1일까지 계속된 집중호우의 피해를 입은 양주 등 5개 시ㆍ군에 긴급복구비 19억5500만 원을 추가 지원했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응급복구비 지원을 신청한 양주시에 6억 원, 파주시에 5억2500만 원, 포천시에 3억3000만 원, 의정부시에 3억 원, 남양주시에 2억 원을 재난관리기금으로 지원했다.

앞서 이달 10일 연천, 양주, 가평, 포천, 남양주시 등 5개 시ㆍ군에 총 10억2400만 원의 긴급복구비를 지원한 바 있다.

도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이번 집중호우로 지난 17일 기준 파주시 30억 원, 양주시 26억 원, 포천시 23억 원, 남양주시 21억 원, 의정부시 9억 원 기타 시ㆍ군 84억 원 등 총 193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시간당 70mm 이상의 폭우가 내린 양주, 파주, 포천, 의정부시 등은 하천유실 등으로 주변 농경지 등에 2차 피해가 우려돼 이번 응급복구비로 긴급조치에 나서게 된다.

도는 지난 12일 시ㆍ군별 피해조사를 완료했으며 이를 토대로 빠른 시일 내에 복구계획 수립을 세워 수해 피해가 조기에 수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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