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화) 오후 2시 대전발전연구원 대회의실
[아유경제=정혜선기자] 대전시는 '제6하 대전사회저 자본포럼'을 개회했다.
대전발전연구원(원장 이창기) 사회적자본연구센터(센터장 최길수)에서는 대전시 사회적 자본 확충을 위한 연구기관의 역할과 과제를 모색해보기 위한 대전사회적자본포럼을 17일(화) 오후 2시 대전발전연구원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사회적 자본 확충을 위한 대전발전연구원의 역할과 과제"라는 주제로 곽현근(대전대 행정학부)교수의 발제와 대전발전연구원 연구위원, 평생교육원 관계자, 대전시청 관계자, 시민단체 등이 참여해 심도 있는 토론이 이루어졌다.
발제를 맡은 곽현근 교수는 사회적 자본 확충을 위한 대발연의 역할로, 지속가능한 사회적 자본 연구기관으로서의 입지 구축, 사회적자본지원센터와의 협력시스템 구축, 민주적 시민교육을 위한 지적 기반 및 시스템 구축 등을 제안했다.
향후 대발연에 기대되는 사회적자본의 이론적 기반구축과 실천전략 및 정책의 산파역할이야말로 대전시 사회적 자본 증진 노력의 성공여부를 가름하는 핵심변수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토론에 참여한 한상훈(충남대학교) 교수는 한 나라의 발전은 인적자본과 사회적 자본이 잘 갖추어져 있을 때 가능한 것이라면서, 현재 OECE 국가 중 신뢰수준이 낮은 것으로 조사된 우리나라가 선진국이 되기 위해서는 고신뢰수준으로의 전환이 우선돼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대전발전연구원과 시민 모두가 대전시 사회적 자본 확충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노력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상용(대전평생교육진흥원) 연구조사부장은 사회적 자본의 형성은 어느 한 기관이 주도적으로 이끌어가는 것이 아니라, 선제적으로 사회적 관계망을 구성하는 각 기관들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요구된다고 했다.
관련기관의 협력과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참여가 바탕이 되지 않는다면, 또 하나의 관제사업으로 남게 될 우려가 크다는 점이 고려돼야 한다고 언급했다.
박노동(대전발전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은 사회적 자본은 축적된 자원을 의미 한다기보다는 끊임없이 만들어지고 진화돼 가는 과정의 산물이라고 강조하며, 대전발전연구원이 주축이 돼 관련 연구를 수행하고 연구자들의 지속적인 소통과 융합을 통해 연구기관이 변화하며 진화해나가야 한다고 제안했다.
대전시 "제6차 대전사회적자본 포럼"개최
17일(화) 오후 2시 대전발전연구원 대회의실
[아유경제=정혜선기자] 대전시는 '제6하 대전사회저 자본포럼'을 개회했다.
대전발전연구원(원장 이창기) 사회적자본연구센터(센터장 최길수)에서는 대전시 사회적 자본 확충을 위한 연구기관의 역할과 과제를 모색해보기 위한 대전사회적자본포럼을 17일(화) 오후 2시 대전발전연구원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사회적 자본 확충을 위한 대전발전연구원의 역할과 과제"라는 주제로 곽현근(대전대 행정학부)교수의 발제와 대전발전연구원 연구위원, 평생교육원 관계자, 대전시청 관계자, 시민단체 등이 참여해 심도 있는 토론이 이루어졌다.
발제를 맡은 곽현근 교수는 사회적 자본 확충을 위한 대발연의 역할로, 지속가능한 사회적 자본 연구기관으로서의 입지 구축, 사회적자본지원센터와의 협력시스템 구축, 민주적 시민교육을 위한 지적 기반 및 시스템 구축 등을 제안했다.
향후 대발연에 기대되는 사회적자본의 이론적 기반구축과 실천전략 및 정책의 산파역할이야말로 대전시 사회적 자본 증진 노력의 성공여부를 가름하는 핵심변수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토론에 참여한 한상훈(충남대학교) 교수는 한 나라의 발전은 인적자본과 사회적 자본이 잘 갖추어져 있을 때 가능한 것이라면서, 현재 OECE 국가 중 신뢰수준이 낮은 것으로 조사된 우리나라가 선진국이 되기 위해서는 고신뢰수준으로의 전환이 우선돼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대전발전연구원과 시민 모두가 대전시 사회적 자본 확충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노력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상용(대전평생교육진흥원) 연구조사부장은 사회적 자본의 형성은 어느 한 기관이 주도적으로 이끌어가는 것이 아니라, 선제적으로 사회적 관계망을 구성하는 각 기관들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요구된다고 했다.
관련기관의 협력과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참여가 바탕이 되지 않는다면, 또 하나의 관제사업으로 남게 될 우려가 크다는 점이 고려돼야 한다고 언급했다.
박노동(대전발전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은 사회적 자본은 축적된 자원을 의미 한다기보다는 끊임없이 만들어지고 진화돼 가는 과정의 산물이라고 강조하며, 대전발전연구원이 주축이 돼 관련 연구를 수행하고 연구자들의 지속적인 소통과 융합을 통해 연구기관이 변화하며 진화해나가야 한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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