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뉴스

사회 > 사회일반
기사원문 바로가기
질병관리본부 “추석연휴 해외여행객 감염병 주의해야”
repoter : 서승아 기자 ( nellstay87@naver.com ) 등록일 : 2018-09-21 12:00:34 · 공유일 : 2018-09-21 13:02:04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질병관리본부가 추석연휴를 맞아 해외로 출국하는 국민들에게 감염병 예방수칙을 당부하고 나섰다.

최근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해외여행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도록 당부했다.

해외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인 만큼, 나와 내 가족의 건강을 위하여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국민은 여행 전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에서 여행지 감염병 발생 정보를 확인하고, 여행 중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가 중요함을 강조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우리나라 해외유입 감염병 사례가 2010년 이후 매년 400명 내외로 신고됐으며, 매년 증가하여 2018년에는 현재까지 507명으로 전년 동기간(374건) 대비 35.6% 증가하였음을 밝혔다(이달 17일 기준).

주요 해외유입 감염병은 콜레라, 세균성이질, 장티푸스 등 수인성ㆍ식품매개 감염병과 말라리아, 뎅기열,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치쿤구니야열 등 모기매개 감염병이 있으며, 중동지역과 중국에서는 각각 메르스 및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AI)의 발생이 지속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추석연휴기간 우리 국민들이 가장 많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동남아시아 지역의 경우 수인성·식품매개 및 모기매개 감염병 발생이 지속되므로 여행자들의 감염병 주의를 강조했다.

열대열 말라리아는 치명률이 높은 질병으로 해외 위험지역 여행 전 의사와 상담 후 적절한 예방약을 복용하고, 여행 후 고열, 오한, 기침, 설사 등의 증상 발생 시 즉시 의료기관 방문하여 검사 및 진료를 받아야 한다.

지카바이러스는 감염 시 소두증 신생아 출산 가능성이 있어, 임신부나 임신 계획이 있는 사람은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발생국가 여행을 자제할 필요가 있다.

특히 메르스는 중동지역 아라비아 반도를 중심으로 감염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국내 메르스 환자 발생처럼 중동지역 여행을 통해 국내 유입의 가능성이 상존하고 있다.

중동지역을 경유ㆍ체류하는 여행자들은 여행 중 낙타접촉, 낙타 생고기 및 생낙타유 섭취를 피하고 병원 방문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강조했다.

질병관리본부는 해외여행을 마치고 입국 시 여행자의 건강과 해외감염병 국내 유입 예방을 위하여 질병관리본부에서 지정한 검역감염병 오염지역을 방문한 경우에는 입국시 건강상태질문서를 작성해 검역관에게 제출해 줄 것을 요청했다.

귀가 후 발열, 호흡기 또는 설사 증상 등 감염병 증상이 발생하면 질병관리본부 콜센터로 연락해 상담을 받거나 의료기관을 방문할 경우에는 해외여행력을 알리고 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무료유료
스크랩하기 공유받기O 신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