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김소연 기자]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가 지난 4일 놀이중심 유아교육의 방향과 현실적으로 존재하는 학부모의 영어교육 요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유치원 방과 후 과정에서 `놀이 중심 영어`를 허용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초 교육부는 유치원 방과후 영어 규제 여부는 학부모 중심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사회적 합의를 거쳐 결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유아들의 발달단계에 맞는 바람직한 방과후 과정의 운영 방안을 모색하고자 학부모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각종 워크숍 등을 개최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를 통해 학부모들은 놀이·유아 중심의 유치원 교육방향에 대해서는 전반적으로 동의하고 있으나 영어교육 수요 또한 상당한 수준으로 존재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방과후 영어를 전면 금지할 경우 불필요한 유아 단계의 영어 사교육을 조장할 우려가 있다는 의견이 다수 제기됐다.
아울러 매년 10~11월에 유치원에서 학사일정을 결정해 다음해 원아 모집이 학부모 선택에 의해 이루어진다는 점 등을 고려해 유치원 방과후 영어 허용 여부에 대한 정책 결정이 조속히 이루어져야 한다는 요구도 있었다.
이에 교육부는 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최우선으로 `놀이와 휴식 중심의 방과후 과정 운영 원칙` 하에 유치원 방과후 놀이 중심영어의 과정 운영을 허용하도록 하기로 했다.
향후 시ㆍ도교육청에서 놀이 중심 영어의 원칙 하에 지역 여건 등을 고려해 유치원 방과후 과정 세부 운영 기준을 마련하도록 할 계획이며, 유치원에서는 방과후 영어의 학부모 수요가 있는 경우 유치원 운영위원회 심의ㆍ자문을 거쳐(1일 1개 1시간 이내) 운영토록 하면서, 참여하지 않는 유아에게는 별도의 돌봄을 제공하도록 하도록 한다.
또한 놀이 중심영어의 운영 기준을 벗어난 불ㆍ편법 운영 사례에 대해서는 시·도교육청과 함께 철저히 지도·감독할 계획이다.
한편, 초등학교 1~2학년 영어 방과 후 과정은 선행교육을 금지한 「공교육정상화법」에 따라 올해 3월부터 금지되고 있다.
유은혜 부총리는 "유아ㆍ놀이 중심이라는 유아교육의 본질을 우선 고려함과 동시에 유아 학부모의 정책수용도를 감안해 유치원 방과 후 놀이 중심 영어를 허용한 것으로 이번 정책 결정을 계기로 유치원 방과 후 영어 문제를 비롯한 여러 교육 현안들이 빠르게 해결되고 교육현장이 조속히 안정되길 바란다"며 "교육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라는 관점에서 교육의 중요한 주체인 학부모와 학교가 함께 교육의 미래를 고민하고 함께 실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아유경제=김소연 기자]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가 지난 4일 놀이중심 유아교육의 방향과 현실적으로 존재하는 학부모의 영어교육 요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유치원 방과 후 과정에서 `놀이 중심 영어`를 허용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초 교육부는 유치원 방과후 영어 규제 여부는 학부모 중심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사회적 합의를 거쳐 결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유아들의 발달단계에 맞는 바람직한 방과후 과정의 운영 방안을 모색하고자 학부모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각종 워크숍 등을 개최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를 통해 학부모들은 놀이·유아 중심의 유치원 교육방향에 대해서는 전반적으로 동의하고 있으나 영어교육 수요 또한 상당한 수준으로 존재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방과후 영어를 전면 금지할 경우 불필요한 유아 단계의 영어 사교육을 조장할 우려가 있다는 의견이 다수 제기됐다.
아울러 매년 10~11월에 유치원에서 학사일정을 결정해 다음해 원아 모집이 학부모 선택에 의해 이루어진다는 점 등을 고려해 유치원 방과후 영어 허용 여부에 대한 정책 결정이 조속히 이루어져야 한다는 요구도 있었다.
이에 교육부는 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최우선으로 `놀이와 휴식 중심의 방과후 과정 운영 원칙` 하에 유치원 방과후 놀이 중심영어의 과정 운영을 허용하도록 하기로 했다.
향후 시ㆍ도교육청에서 놀이 중심 영어의 원칙 하에 지역 여건 등을 고려해 유치원 방과후 과정 세부 운영 기준을 마련하도록 할 계획이며, 유치원에서는 방과후 영어의 학부모 수요가 있는 경우 유치원 운영위원회 심의ㆍ자문을 거쳐(1일 1개 1시간 이내) 운영토록 하면서, 참여하지 않는 유아에게는 별도의 돌봄을 제공하도록 하도록 한다.
또한 놀이 중심영어의 운영 기준을 벗어난 불ㆍ편법 운영 사례에 대해서는 시·도교육청과 함께 철저히 지도·감독할 계획이다.
한편, 초등학교 1~2학년 영어 방과 후 과정은 선행교육을 금지한 「공교육정상화법」에 따라 올해 3월부터 금지되고 있다.
유은혜 부총리는 "유아ㆍ놀이 중심이라는 유아교육의 본질을 우선 고려함과 동시에 유아 학부모의 정책수용도를 감안해 유치원 방과 후 놀이 중심 영어를 허용한 것으로 이번 정책 결정을 계기로 유치원 방과 후 영어 문제를 비롯한 여러 교육 현안들이 빠르게 해결되고 교육현장이 조속히 안정되길 바란다"며 "교육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라는 관점에서 교육의 중요한 주체인 학부모와 학교가 함께 교육의 미래를 고민하고 함께 실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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