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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항행안전시설 국제세미나 ‘개최’
repoter : 김필중 기자 ( kpj11@naver.com ) 등록일 : 2018-10-11 11:32:14 · 공유일 : 2018-10-11 13:02:00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가 주최하는 제27회 항행안전시설 국제세미나가 오는 12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다.

항행안전시설은 항공기가 안전하게 비행할 수 있도록 운항에 필요한 거리, 방위각, 착륙 각도, 공항위치 등 정보를 지원하는 시설을 말한다.

이번 세미나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글로벌 항행시스템 동향(세션1), 국내 안전한 항행시스템 구축을 위한 인프라 조성(세션2), 4차 산업혁명 기반의 혁신성장 동력(세션3)이라는 소주제로 진행된다.

해외에서 손꼽히는 항행시스템 제작사(Rockwell CollinsㆍPCCW)의 전문가를 초청해 `차세대 항공통신망`에 대한 발표가 시작되고, 다양하고 수준 높은 발표가 끝나면 발표자, 전문가들 간에 열띤 토론의 장이 마련된다.

국토부는 80년대부터 선진국 수준의 항행시설 확충과 현대화를 위해 항행안전시설 중장기 확충방안`을 수립하고, 체계적으로 항행시스템을 확충해 인천공항 항행시설 15만 시간 무중단 운영, 항공여객 1억 명 돌파 등 우리나라가 세계 6위의 항공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27번째를 맞아 정부와 항공업계 간 항행분야 정보를 공유하고 상호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장으로 자리매김 한 역사 깊은 행사"라며 "항행시스템은 세계 일류 수준의 인공위성, 정보통신기술 등 첨단기술의 복합체로, 4차 산업혁명 선도와 일자리 창출 면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 만큼, 이 세미나가 우리 삶을 변화시킬 혁신성장의 동력을 확보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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