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정진영 기자] 특허청은 미래 발명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내년에 `발명체험교육관`을 설립하고, 이를 유치할 시ㆍ도 교육청을 공모한다고 12일 밝혔다.
특허청과 선정된 교육청은 지역 청소년에게 체험ㆍ심화 발명교육과 교원들에게는 체계적 연수를 지원할 수 있는 시설과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허청은 시설설치, 기자재 구입 등에 필요한 국비를 지원하고 선정된 교육청은 발명교육에 필요한 교육 시설과 환경 구축을 지원한다.
현재 초ㆍ중ㆍ고 정규교과(실과, 기술ㆍ가정 등)에 발명관련 내용이 반영돼 있으나 교육여건상 이론위주로 운영되고 있으며, 전국 학교 등에 설치된 발명교육센터(전국 201개)는 교실 2개 정도의 소규모 시설로 운영되고 있어 체험ㆍ실습 교육에 한계가 있었다고 특허청은 설명했다.
이에 특허청은 발명체험교육관은 청소년들이 발명에 대한 원리와 실물을 직접 체험해 창의력ㆍ문제해결능력ㆍ도전정신 등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창의성이 뛰어난 학생에게는 체험ㆍ심화형 발명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중ㆍ고 교원에게는 신규ㆍ심화 교수법, 지도사례 연구, 최신 기자재ㆍ교구재 활용기법 등 체험위주의 연수를 제공해 발명교육 전문성을 높일 계획이다.
`발명체험교육관`의 운영은 지역의 특성에 맞게 발명교육을 진행하고 자율성을 보장하기 위해 선정된 시ㆍ도 교육청이 전담한다. 교육청은 교원파견, 교육과정 운영, 유관기관 협력 등 발명체험교육관 운영계획을 세우고 실질적인 운영을 담당하게 된다.
박원주 특허청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상상력과 창의성을 키우는 발명교육의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발명체험교육관을 통해 우리나라 발명교육 수준이 획기적으로 향상되고 교육 현장에 널리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유경제=정진영 기자] 특허청은 미래 발명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내년에 `발명체험교육관`을 설립하고, 이를 유치할 시ㆍ도 교육청을 공모한다고 12일 밝혔다.
특허청과 선정된 교육청은 지역 청소년에게 체험ㆍ심화 발명교육과 교원들에게는 체계적 연수를 지원할 수 있는 시설과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허청은 시설설치, 기자재 구입 등에 필요한 국비를 지원하고 선정된 교육청은 발명교육에 필요한 교육 시설과 환경 구축을 지원한다.
현재 초ㆍ중ㆍ고 정규교과(실과, 기술ㆍ가정 등)에 발명관련 내용이 반영돼 있으나 교육여건상 이론위주로 운영되고 있으며, 전국 학교 등에 설치된 발명교육센터(전국 201개)는 교실 2개 정도의 소규모 시설로 운영되고 있어 체험ㆍ실습 교육에 한계가 있었다고 특허청은 설명했다.
이에 특허청은 발명체험교육관은 청소년들이 발명에 대한 원리와 실물을 직접 체험해 창의력ㆍ문제해결능력ㆍ도전정신 등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창의성이 뛰어난 학생에게는 체험ㆍ심화형 발명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중ㆍ고 교원에게는 신규ㆍ심화 교수법, 지도사례 연구, 최신 기자재ㆍ교구재 활용기법 등 체험위주의 연수를 제공해 발명교육 전문성을 높일 계획이다.
`발명체험교육관`의 운영은 지역의 특성에 맞게 발명교육을 진행하고 자율성을 보장하기 위해 선정된 시ㆍ도 교육청이 전담한다. 교육청은 교원파견, 교육과정 운영, 유관기관 협력 등 발명체험교육관 운영계획을 세우고 실질적인 운영을 담당하게 된다.
박원주 특허청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상상력과 창의성을 키우는 발명교육의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발명체험교육관을 통해 우리나라 발명교육 수준이 획기적으로 향상되고 교육 현장에 널리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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