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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4구역 정비구역 지정… 947가구로 재개발
repoter : 정혜선 기자 ( sesyjhs@naver.com ) 등록일 : 2013-12-24 13:36:46 · 공유일 : 2014-06-10 11:15:09


고척4구역 정비구역 지정… 947가구로 재개발
[아유경제=정혜선기자] 서울 구로구 고척4구역이 공동주택 10개동 947가구로 재개발된다.
서울시는 지난 18일 열린 제21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고척4구역 재개발 기본계획 변경 및 정비구역 지정 수정(안)`이 원안가결 됐다고 19일 밝혔다. 계획안에 따르면, 고척동 148번지 일대에는 용적률 270%, 건폐율 30% 이하를 각각 적용해 지상 10층에서 최고 25층 규모의 공동주택 10개동 947가구(임대 161가구 포함)가 건설될 예정이다.
고척4구역은 2004년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돼 본격적인 재개발사업을 시작했다. 하지만 건축제한 조치를 하지 않아 주택 신·개축이 이뤄졌고 이로 인해 노후도, 과소필지 요건 등을 충족하지 못해 구역 지정을 받지 못했다.
이 과정에서 집행부가 3차례나 교체되는 등의 혼란도 겪었다. 하지만 이번에 고척4구역이 정비구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재개발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승원 서울시 주거재생과장은 지난달 27일 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남부교정시설 이적지에 들어서는 대규모 복합단지와 함께 서울 서남권의 친환경주거단지로 거듭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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