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문2구역 재건축 정비구역 지정… 744가구로 신축
[아유경제=정혜선기자] 서울 도봉구 쌍문동 정의여자고등학교 앞 단독주택 밀집지가 740여 가구의 아파트로 탈바꿈된다. 서울시는 지난 18일 열린 제21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이러한 내용을 담은 `쌍문2구역 재건축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 지정(안)`이 원안가결 됐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4만1000㎡ 규모의 쌍문2구역에는 용적률 240%와 건폐율 30%를 각각 적용한 최고 18층 규모 17개동 744가구(임대 62가구 포함)의 공동주택 등이 들어선다. 당초 계획 상 용적률은 190%, 층수는 평균 7층이다. 전용면적별로는 ▲85㎡ 초과 98가구, 85㎡ 이하 584가구로 구성된다. 이 밖에 2000㎡ 규모의 어린이 공원과 주차장 등을 따로 배정해 주민 편의성을 높이도록 했다.
서울시는 "향후 건축심의를 통해 부지단차에 따른 `배리어프리(barrier free)` 보행계획, 비상차로 확보, 안전계획 등이 검토될 예정"이라며 "쌍문2구역이 정비구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지하철 4호선 쌍문역 주변의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쌍문2구역 재건축 정비구역 지정… 744가구로 신축
[아유경제=정혜선기자] 서울 도봉구 쌍문동 정의여자고등학교 앞 단독주택 밀집지가 740여 가구의 아파트로 탈바꿈된다. 서울시는 지난 18일 열린 제21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이러한 내용을 담은 `쌍문2구역 재건축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 지정(안)`이 원안가결 됐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4만1000㎡ 규모의 쌍문2구역에는 용적률 240%와 건폐율 30%를 각각 적용한 최고 18층 규모 17개동 744가구(임대 62가구 포함)의 공동주택 등이 들어선다. 당초 계획 상 용적률은 190%, 층수는 평균 7층이다. 전용면적별로는 ▲85㎡ 초과 98가구, 85㎡ 이하 584가구로 구성된다. 이 밖에 2000㎡ 규모의 어린이 공원과 주차장 등을 따로 배정해 주민 편의성을 높이도록 했다.
서울시는 "향후 건축심의를 통해 부지단차에 따른 `배리어프리(barrier free)` 보행계획, 비상차로 확보, 안전계획 등이 검토될 예정"이라며 "쌍문2구역이 정비구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지하철 4호선 쌍문역 주변의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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