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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직원 이름표 부착’ 산하 공공기관 확대
repoter : 김소연 기자 ( koreaareyou@naver.com ) 등록일 : 2018-10-15 18:41:39 · 공유일 : 2018-10-15 20:02:15


[아유경제=김소연 기자] 경기도가 주권자인 도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25개 산하 공공기관 직원까지 명찰 패용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15일 소식통에 따르면 경기도는 민선7기 출범과 함께 도민과의 소통강화와 책임행정 구현을 위해 도청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명찰 패용을 추진해 현재는 전 직원이 솔선해 실천하고 있다. 도는 이를 통해 도청을 방문하는 민원인 등에게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책임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도는 도민들을 대상으로 최 일선에서 각종 정책을 집행하는 도 산하 공공기관 소속 직원들의 명찰패용이 더 중요하다고 보고 12일 25개 산하 공공기관(직원 4067명)에 명찰 패용을 추진하도록 권고했다.

특히, 도는 기관별로 명찰 패용 추진과정에서 소속 직원과 노동 조합 등의 의견을 최우선 수렴해서 진행하도록 협조 요청했다. 제작형식과 디자인은 기관별로 자율 결정한다.

도 관계자는 "이번에 공공기관으로 명찰패용을 확대함으로써 경기도 전 공직자가 도민 입장에서 생각하고, 도민의 기대에 부합하는 공직사회 조성에 노력하기 위한 것"이라며 "산하 공공기관과 협의하여 잘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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