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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반려동물 복지와 연관 산업 활성화 지원 학술토론회’ 개최
repoter : 김필중 기자 ( kpj11@naver.com ) 등록일 : 2018-10-16 11:15:16 · 공유일 : 2018-10-16 13:01:47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농촌진흥청은 오는 17일 국립축산과학원 대강당에서 시민 단체, 학계, 산업계 등 100여 명이 참여하는 `반려동물 복지와 연관 산업 활성화 지원 학술토론회`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012년 9000억 원 수준이던 반려동물 연관 산업은 지난해 2조1000억 원까지 성장했으며, 2022년에는 6조 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토론회는 반려동물 복지 정책과 관련 산업의 현재를 짚어보고 발전 방안을 찾기 위한 5개 주제 발표와 종합 토론을 진행한다.

먼저 ▲동물 보호ㆍ복지 정책 방향(농림축산식품부, 김동현 팀장) ▲반려동물 연관 산업 발전 방안(동국대학교, 지인배 교수) ▲반려동물행동심리학과 인간과 동물의 복지, 관련 산업과의 연관 관계 연구(한국동물병원협회 HAB위원회, 위혜진 위원장)에 이어 ▲반려동물 사료 분야 연구 동향과 시사점(국립축산과학원 지상윤 연구사) ▲반려동물 연구 개발 성과와 과제(국립축산과학원 소경민 연구사)를 주제로 발표한다.

종합 토론에는 동물보호ㆍ복지(동물자유연대 조희경 대표), 사료(한국펫사료협회 김종복 회장), 의료(탑스동물메디컬센터 박순석 대표원장), 산업 전반(한국축산경제연구원 이상철 부원장)의 전문가들이 복지와 산업 육성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양창범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원장은 "이번 행사가 동물복지라는 사회적 가치를 바탕으로 반려동물과 관련된 문화와 산업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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