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정훈 기자] 서울 은평구 증산5재정비촉진구역(이하 증산5구역)이 시공자 선정 `3수(修)`에 나서게 됐다.
지난 18일 증산5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에 따르면, 이곳 조합이 이보다 앞선 16일 실시한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에 3개 건설사가 참여해 실패로 끝났다.
증산5구역 시공자 선정 방식은 `제한경쟁입찰`이다. 서울시 `공공관리 시공자 선정 기준` 제5조에 따르면, 제한경쟁에 의한 입찰 시 5개 건설사 이상(공동 참여 시 1개로 간주)이 입찰 참여 신청을 해야 한다.
현설이 실패로 끝남에 따라 2014년 2월 3일로 예정됐던 입찰마감은 자동 무산됐다. 이에 증산5구역 재개발조합은 조만간 재입찰공고를 내고 다시 한 번 시공자 선정에 나설 계획이다.
증산5구역 조합 관계자는 "지난 16일 현설에 ▲대우건설 ▲대림건설 ▲롯데건설 등 3개 건설사만 참가해 유찰됐다"면서 "아직 정확한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조만간 3번째 입찰공고를 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증산5구역(은평구 증산동 157-34 일대 11만2694.3㎡)에는 용적률 263.7%와 건폐율 24.96%를 각각 적용한 최고 지상 30층 규모의 공동주택 1704가구(임대 292가구 포함)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전용면적 기준 ▲60㎡ 미만 566가구 ▲60~85㎡ 774가구 ▲85㎡ 초과 364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이곳의 입찰 예정가는 4116억8321만5000원이며, 3.3㎡당 공사비 입찰 상한가는 380만원(부가세 별도)이다.
증산5구역의 조합원 수는 961명(서울시 재개발·재건축 클린업시스템 기준)으로, 일반분양분이 450가구가 넘어 사업성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하철 6호선 새절역이 인접한 역세권인 데다 구역 인근에 불광천과 신사근린공원 등이 있어 주민 휴식 공간이 잘 갖춰져 있다. 주변에 신사초등학교, 연서중학교, 숭실고등학교 등이 있어 교육환경도 뛰어나다.
[아유경제=정훈 기자] 서울 은평구 증산5재정비촉진구역(이하 증산5구역)이 시공자 선정 `3수(修)`에 나서게 됐다.
지난 18일 증산5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에 따르면, 이곳 조합이 이보다 앞선 16일 실시한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에 3개 건설사가 참여해 실패로 끝났다.
증산5구역 시공자 선정 방식은 `제한경쟁입찰`이다. 서울시 `공공관리 시공자 선정 기준` 제5조에 따르면, 제한경쟁에 의한 입찰 시 5개 건설사 이상(공동 참여 시 1개로 간주)이 입찰 참여 신청을 해야 한다.
현설이 실패로 끝남에 따라 2014년 2월 3일로 예정됐던 입찰마감은 자동 무산됐다. 이에 증산5구역 재개발조합은 조만간 재입찰공고를 내고 다시 한 번 시공자 선정에 나설 계획이다.
증산5구역 조합 관계자는 "지난 16일 현설에 ▲대우건설 ▲대림건설 ▲롯데건설 등 3개 건설사만 참가해 유찰됐다"면서 "아직 정확한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조만간 3번째 입찰공고를 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증산5구역(은평구 증산동 157-34 일대 11만2694.3㎡)에는 용적률 263.7%와 건폐율 24.96%를 각각 적용한 최고 지상 30층 규모의 공동주택 1704가구(임대 292가구 포함)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전용면적 기준 ▲60㎡ 미만 566가구 ▲60~85㎡ 774가구 ▲85㎡ 초과 364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이곳의 입찰 예정가는 4116억8321만5000원이며, 3.3㎡당 공사비 입찰 상한가는 380만원(부가세 별도)이다.
증산5구역의 조합원 수는 961명(서울시 재개발·재건축 클린업시스템 기준)으로, 일반분양분이 450가구가 넘어 사업성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하철 6호선 새절역이 인접한 역세권인 데다 구역 인근에 불광천과 신사근린공원 등이 있어 주민 휴식 공간이 잘 갖춰져 있다. 주변에 신사초등학교, 연서중학교, 숭실고등학교 등이 있어 교육환경도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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