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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오늘 인문학 콘서트 ‘개최’
repoter : 서승아 기자 ( nellstay87@naver.com ) 등록일 : 2018-10-16 16:38:39 · 공유일 : 2018-10-16 20:02:05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교육부가 인문학 가치를 국민들과 함께 나누는 다양한 인문강좌를 진행한다.

최근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노정혜)은 풍요로운 계절 가을을 맞이해 국민들과 인문학적 가치를 나누는 `인문학 콘서트`와 `소규모 인문강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2007년부터 추진한 인문학 대중화 사업의 일환으로, 인문학 콘서트를 통해 인문학의 가치를 많은 국민들에게 확산하는 한편 소규모 인문강좌로 깊이 있는 인문학 학습과 통찰의 기회를 제공한다.

`인문학 콘서트` 는 오늘(16일) 경북 구미를 시작으로 대학, 연구소, 기초자치단체, 도서관 등의 기관에서 내년 2월까지 총 19회 개최된다.

`인문학 콘서트`는 일방향 강연 형식이 아닌 강연과 토론, 문화공연을 결합한 형태로 운영함으로써, 국민에게 보다 친숙하게 다가가는 인문학 대중강연의 모델을 제시한다.

특히, 이번 `인문학 콘서트`에서 4곳의 인문한국(HK) 연구소들이 참여해, 장기간 연구한 인문학 학술 성과를 지역 주민의 눈높이에 맞춰 나눌 예정이다.

한국해양대학교 국제해양문제연구소는 해양도시의 문화교섭학 관련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조선이 최초로 서양문명과 만났던 조선과 영국 프린스 윌리엄호의 접촉을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제시한다.

부산외국어대학교 중남미지역원은 중남미 지역의 정치ㆍ경제ㆍ사회ㆍ문화 등에 대한 융합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흔히 접하기 어려운 라틴아메리카 문화를 지역 주민에 소개한다.

올해 최초로 지원하는 `소규모 인문강좌`는 인문학이 단순히 지식에 머물지 않고 `나-우리-세상`을 변화시키는 자산이 될 수 있음을 국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최종 선정된 20개 소규모 인문강좌는 인문학 박사학위를 가진 신진 연구자들이 지역 주민들의 수요에 맞게 강좌 주제를 선정, 기획해 한국연구재단에 응모한 141개 강좌 가운데 심사를 통해 선정된 것이다. 선정된 강좌들을 통해 어려운 인문학 고전을 전문가와 함께 읽어보거나, 인문학적 성찰을 통해 세상을 새롭게 바라보는 체험을 해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특정 그룹을 대상으로 인문학적 가치를 삶의 변화로 이끌어 내기 위한 시도를 하는 강좌들은 인문학적 가치를 교육에 접목시키는 새로운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 관계자는 "인문학은 인간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을 바탕으로 더 나은 삶이 무엇인지 고민하는 학문이기에 어느 시대건 변함없이 중요한 학문"이라고 강조하며 "이번 강좌들을 통해, 4차산업혁명이라는 기술이 인간을 압도하는 격변기에 인간의 가치를 새롭게 정립하고, 혁신적 포용국가로 나아가는데 인문학이 중요하다는 것을 많은 국민들이 공감하실 수 있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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