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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철도안전 혁신대회’ 최우수상 받아
repoter : 정진영 기자 ( koreaareyou@naver.com ) 등록일 : 2018-10-17 11:35:32 · 공유일 : 2018-10-17 13:01:58


[아유경제=정진영 기자] 서울교통공사가 철도 안전관리 우수기관으로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국토부는 지난 16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철도안전 혁신대회`를 개최하고 우수 사례 발표 및 시상을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철도운영기관, 시설관리기관, 연구기관 등 철도 관련 기관의 100여 명이 참석했다. 총 15개 기관에서 15건의 우수사례가 제출됐으며, 1차 예선(서면 심사)을 통과한 8건이 2차 본선에 진출했다.

2차 본선은 발표 심사를 통해 최우수작(국토부 장관상) 1건, 우수작(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상) 1건, 장려상(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상) 2건을 선정했다.

심사를 통해 최우수작으로는 서울교통공사의 `안전5중방호벽 기반 안전 고신뢰 조직(HRO) 구축`이 선정됐다.

우수작으로는 경기철도의 `전동차사고 선제적 대응을 위한 이동용 제동시험기 개발`이 선정됐고, 한국철도공사의 `독립형 초음파 레일탐상 장비 국산화 개발` 및 에스알의 `대심도 장대터널에서의 발권 앱 정보를 이용한 승객대피 안내시스템 구축ㆍ운영` 등 2개 기관의 사례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박영수 국토부 철도안전정책관은 "철도안전이 실질적으로 향상되기 위해서는 정책, 기술 등의 현장 이행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대회에 제출된 우수사례들은 현장 적용성을 인정받은 만큼 철도운영기관들이 이를 적극 활용함으로써 우리나라의 철도안전 수준이 전반적으로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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