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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 가공식품 가격 조사 발표… 콜라ㆍ시리얼 등 ‘상승’
repoter : 서승아 기자 ( nellstay87@naver.com ) 등록일 : 2018-10-17 16:57:24 · 공유일 : 2018-10-17 20:02:08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전월에 비해 콜라ㆍ시리얼 등이 상승, 햄ㆍ두부 등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나 이목이 집중된다.

17일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이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을 통해 다소비 가공식품 30개 품목의 지난달(9월) 판매가격을 조사해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다소비 가공식품 30개 중 전월(지난 8월) 대비 가격이 상승한 품목은 콜라(6.2%)ㆍ시리얼(4.4%)ㆍ오렌지주스(3.9%) 등 12개였다. 특히 지난달 하락했던 콜라가 9월 들어 다시 상승했으며, 시리얼은 8월부터 계속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전월 대비 가격이 하락한 품목은 햄(-4.5%)ㆍ두부(-4.4%)ㆍ밀가루(-4.1%) 등 16개로 상승한 품목 수(12개) 보다 많았다. 특히 지난달 상승했던 햄은 9월 들어 다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대상 30개 품목의 가격을 전년 동월(2017년 9월)과 비교했을 때 -10.2%~10.4%의 등락률을 보였고, 즉석밥ㆍ어묵ㆍ설탕ㆍ시리얼 등 18개 품목이 상승했다. 주로 곡물가공품, 조미료ㆍ장류, 음료류 등이 상승했으며, 곡물가공품은 즉석밥(10.4%)ㆍ시리얼(7%)ㆍ국수(2.2%) 등이, 조미료ㆍ장류는 설탕(7.1%)ㆍ참기름(5.2%)ㆍ간장(4.2%) 등이, 음료류는 콜라(6.2%)ㆍ생수(5%)ㆍ오렌지주스(4.3%) 등이 상승했다.

전년 동월 대비 하락한 품목은 7개였으며, 냉동만두(-10.2%)ㆍ커피믹스(-4.1%)ㆍ햄(-4.1%) 등이었다.

다소비 가공식품 30개의 총 구입비용은 대형마트가평균 11만6215원으로 가장 저렴했고, 다음으로 전통시장(11만8821원), SSM(12만2239원), 백화점(13만3715원) 순이었다. 대형마트가 백화점보다 13.1%, SSM보다 4.9%, 전통시장보다 2.2% 저렴했다.

SSM(0.8%)ㆍ백화점(0.3%)ㆍ전통시장(0.1%)의 경우 전월에 비해 소폭 상승한 반면, 대형마트(-0.5%)는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들에게 맞춤형 생필품 가격정보를 주간 단위로 제공하고 있으며, 동일한 제품이라도 판매점에 따라 가격 차이가 큰 만큼 생필품을 구입하기에 앞서 `참가격` 사이트에서 판매가격, 할인정보 등을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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