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제 근로자 채용여파(?), 내년 대기업들 신규채용 감소
[아유경제=정혜선기자]내년 대기업들의 신규채용이 올해보다 다소 감소될것이라는 전망이다. 인터넷 취업포털 한 사이트에서 공기업을 제외한 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중에 293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51.9%만이 대졸 신규 공채를 진행할 계획으로 조사됐다.
이는 올해 신입사원 채용 규모보다 1.1% 하락한 수치로 나타났다. 한기업당 평균 채용 규모도 올해 보다 98명 줄었다. 상대적으로 채용규모가 늘어난 직종은 IT(정보통신)분야 와 건설업(6.7%), 유통·무역업(2.9%), 전기·전자업(1.9%)순이다.
다만 일어난 일자리의 대부분이 고령층·시간제 중심이여서 청년층은 여전히 취업에 어려움을 겪을것으로 예상된다. 한국 고용정보원인력수급전망센터는 이 같은 전망이 담근 `최근 고용동향의 주요 특징`과 `2014년 고용전망` 보고서를 23일 발표했다.
보고서는 내년 경제성장률을 3.8%로 가정했을 때 40만 4000개의 신규일자리가 생긴다. 하지만 대부분이 55세 이상 연령층의 노동 시장 집입이 확대 되면서 고령층이 취업시장을 주도 할것이라 전망했다.
올해 청년층 취업자는 5만9000명이 감소했다. 핵심 노동계층인 3054세도 8만7000명이 증가하는데 그쳤다. 하지만 55세 이상 취업자는 34만2000명이 늘은 것으로 밝혀졌다.
고용정보원 관계자는 "청년층 노동수요는 올해 들어 급격히 감소했고 사업체 내 근로자의 고령화 현상이 뚜렷해지면서 내년에도 청년 노동 수요는 개선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인구평균수명이 늘어남에 따라 55세 이상의 고령층의 시간제 일자리가 늘어남에 따라 정부에서는 내년일자리가 40만개으로 늘어 났다고는 하지만 실질적으로 청년층의 취업은 상대적으로 어려워졌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시간제 근로자 채용여파(?), 내년 대기업들 신규채용 감소
[아유경제=정혜선기자]내년 대기업들의 신규채용이 올해보다 다소 감소될것이라는 전망이다. 인터넷 취업포털 한 사이트에서 공기업을 제외한 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중에 293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51.9%만이 대졸 신규 공채를 진행할 계획으로 조사됐다.
이는 올해 신입사원 채용 규모보다 1.1% 하락한 수치로 나타났다. 한기업당 평균 채용 규모도 올해 보다 98명 줄었다. 상대적으로 채용규모가 늘어난 직종은 IT(정보통신)분야 와 건설업(6.7%), 유통·무역업(2.9%), 전기·전자업(1.9%)순이다.
다만 일어난 일자리의 대부분이 고령층·시간제 중심이여서 청년층은 여전히 취업에 어려움을 겪을것으로 예상된다. 한국 고용정보원인력수급전망센터는 이 같은 전망이 담근 `최근 고용동향의 주요 특징`과 `2014년 고용전망` 보고서를 23일 발표했다.
보고서는 내년 경제성장률을 3.8%로 가정했을 때 40만 4000개의 신규일자리가 생긴다. 하지만 대부분이 55세 이상 연령층의 노동 시장 집입이 확대 되면서 고령층이 취업시장을 주도 할것이라 전망했다.
올해 청년층 취업자는 5만9000명이 감소했다. 핵심 노동계층인 3054세도 8만7000명이 증가하는데 그쳤다. 하지만 55세 이상 취업자는 34만2000명이 늘은 것으로 밝혀졌다.
고용정보원 관계자는 "청년층 노동수요는 올해 들어 급격히 감소했고 사업체 내 근로자의 고령화 현상이 뚜렷해지면서 내년에도 청년 노동 수요는 개선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인구평균수명이 늘어남에 따라 55세 이상의 고령층의 시간제 일자리가 늘어남에 따라 정부에서는 내년일자리가 40만개으로 늘어 났다고는 하지만 실질적으로 청년층의 취업은 상대적으로 어려워졌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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